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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사도 동반 강세다. LG우(29.14%), LG(22.35%), LG디스플레이(19.53%), LG이노텍(24.39%) 등도 크게 반등했다.
이날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부문 중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주식회사'(LG마그나)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1957년 설립된 모빌리티 기술(Mobility Technology) 회사인 마그나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업체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세계 3위다. 파워트레인 외에 샤시, 내·외장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본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LG전자가 LG마그나에 51%를 출자하고, 캐나다의 마그나 인터내셔녈이 49%를 출자한다. 분할기일은 2021년 7월 1일이다.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모두의 실적은 VS사업본부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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