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달이 뜨는 강',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재해석한 드라마? 설화 내용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2-16 08: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달이 뜨는 강 포스터]


김소현 지수 주연의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된 가운데, 극 바탕이 된 고구려 설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속 온달은 어려서 워낙 파리하고 어리석어 사람들은 '바보온달'이라고 놀렸다.

한편 고구려 평강왕(평원왕)에게는 공주가 있었는데 어릴 적부터 잘 울어 그때마다 "자꾸 울면 나중에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후 황이 공주를 고씨 귀족과 결혼을 시키려 하자 공주는 "어찌 왕으로서 다른 말을 하느냐"며 궁을 나와 온달을 찾아간다. 

온달을 만난 평강공주는 궁에서 가지고 나온 패물을 팔아 그 돈으로 온달을 공부시키고 무예를 배우게 한다. 이후 온달이 동맹 잔치 때 사냥 대회에서 우승을 하자 왕은 자신의 사위임을 알고 놀라게 된다. 

그 후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온달은 벼슬에 올랐고, 590년 영양왕이 즉위하자 신가에게 빼앗긴 땅을 되찾겠다고 내려갔지만, 아차산성 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첫 방송된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운명에 굴하지 않은 그들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김소현 지수 강하늘 등이 출연하는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 KBS를 통해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