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방역 장기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15조~30조 추경 규모 관련 그는 "지금 말하기 적절하지 않다"며 "추경 규모에 대해 언론의 추측 보도가 심한데 신경쓰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취약계층 등 피해 계층에 대한 두텁게 지원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등 사각지대에 놓은 계층도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고 했다.
그는 "3차 재난지원금은 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에 버팀목 자금을 지원했는데 이번에는 4억원이 넘더라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매출 4억원(일반업종), 종업원 5명 미만(서비스업) 등으로 규정된 소상공인 지원 기준을 완화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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