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일산 서구 소재 대화프라자 방문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했다.
고양시는 19일 긴급 재난문자를 통해 "2월10일~2월17일 대화프라자(일산서구 일산로525, 한사랑교회 입주 건물) 방문자는 인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고양시는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화정역 4번출구, 정발산역 1,2번 출구 고양관광정보센터, 경의중앙 일산역 2번 출구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가롸뫼사거리 가라뫼소공원에서 운영하던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날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