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소리꾼 총출동'···의정부문화재단 신춘음악회 '봄, 희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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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03-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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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소희·남상일·이봉근·조엘라 출연···퓨전밴드 두 번째 달 연주'

'봄, 희망의 소리' 콘서트 포스터.[사진=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이 코로나19 극복과 입춘대길 염원을 담아 신춘음악회 '봄, 희망의 소리' 콘서트를 오는 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겨우내 닫혀있던 공연장의 문을 열고 새 봄을 맞은 시민들에게 희망찬 기운을 전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경기민요를 통해 한층 무르익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가 '태평가', '강원도 아리랑' 등을 들려준다.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이 '사랑가’ 등을, 제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수상자 이봉근이 '이별가' 등 우리가락을 선보인다.

MBN 보이스퀸을 정복한 국악인 조엘라가 '배 띄워라' 등으로 무대를 채운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도 '서쪽하늘에' 등 신명나는 라이브 연주를 더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객석 거리두기,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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