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태금융포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포스트 코로나시대 중·한 협력 강화 계기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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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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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APFF 2021아시아태평양금융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한·중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19 대변혁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융합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 대사는 17일 열린 '금융포럼'에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냉전적 사고가 고개를 들고 있다"며 "아태포럼은 실물경제 회복과 화폐개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한 양국은 우호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내년에는 수교 30주년을 맞는다"며 "양국 관계가 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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