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세 박천사 변호사, 세종시 여성마을기업 '불고기1994 협동조합' 고문변호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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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1-03-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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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안나 이사장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회적 책임 다하는 마을기업 운영, 초심 잃지 않겠다"

▲세종시 여성마을기업 '불고기1994 협동조합'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법무법인 대세 박천사 변호사

대전·세종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청년로펌 '법무법인 대세' 박천사 변호사가 세종시 여성마을기업 '불고기1994 협동조합'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이사장과 동일하게 임기는 4년이다.

박천사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로스쿨 1기생으로 변호사시험 1회 합격자다. 충남도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했다. 전문 분야는 행정법과 가정사에 따른 이혼이다.

대전광역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과 소청심사위원회 위원, 세종시 상인회연합 자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공익활동으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그린천사클럽(후원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다양한 계층의 상생을 위해 운영되는 불고기1994 협동조합의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운영 취지에 부합된 법률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여성마을기업 불고기1994 협동조합은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으로 소득을 발생시키는 등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사업 수행 기업이다. 민법상 법인, 상법상 회사, 협동조합 기본법상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이 지정 대상으로, 이 사업의 지정 권한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있다.

2018년 4월 윤안나 이사장을 중심으로 불고기 1994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같은 해 5월 세종시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2020년 2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했다. 운영 목적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구어가는 마을기업 사업으로 세종시 원도심(조치원읍, 면단위 지역) 전통시장 주변 상가와 연계해 지역농산물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 여성, 고령 여성, 이주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윤안나 이사장은 "대전과 세종에서 정평이 나 있는 청년로펌 법무법인 대세 박천사 변호사께서 우리 여성마을기업 불고기1994 협동조합 고문변호사로 위촉돼 참 든든하다."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발생시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마을기업으로 운영해나가는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여성마을기업 '불고기1994 협동조합' / 사진=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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