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선진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육가공 간편식품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병용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시설 및 단체에 기부되는 물품이 줄어들고, 특히 안성에 코로나 발생으로 인한 소외계층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 속에서, 이번 선진의 간편식품 기부 활동이 큰 위로가 됐다”며 반겼다.
선진 최승원 문화안전관리팀장은 “선진의 함께 넉넉한 세상이라는 사명 아래 안성 지역을 위해 작은 정성을 전달해 기쁘다”며 “안성은 선진의 식육 가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다수의 고객 농장이 있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진은 지난 1973년 경기도 이천의 ‘제일종축’으로 양돈업을 시작해 사료, 식육가공, 육가공 생산까지 사업을 확대한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안성 일죽면에 안성 식육 가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2개 마을(산직마을·통심마을)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1차 1촌’ MOU 협약식을 체결해 주민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의 주민이 많이 상주하는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연령에 맞는 영양 교육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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