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텍 '주가 29.87%↑'···현대차 ‘한충전’ 인수설에 상한가 달성한 이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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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03-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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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LCD 모듈 개발 및 생산 전문 업체 디스플레이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닥에 상장된 디스플레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180원) 오른 513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종가는 3950원이다.

또한 전날 디스플레이텍 거래량은 2만7331건이었으나 이날 거래량은 1576만 건을 넘어섰다.

이날 디스플레이텍 강세는 현대차의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인수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디스플레이텍이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플레이텍은 LCD 모듈 등 디스플레이 제조와 함께 이동통신 단말기, 모바일 IT 관련 제품도 생산한다. 매출액 대부분은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 및 해외사업장에서 발생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2019년 디스플레이텍 매출액은 약 435억원에서 2020년 약 417억원으로 줄었다. 영업 이익 역시 2019년 약 65억원에서 2020년 약 36억원으로 줄었다. 당기 순이익은 2019년 약 53억원, 2020년 약 3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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