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세훈 시장과 ‘화상 조우’…“환영합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21-04-13 12: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청와대-서울청사 간 국무회의 화상 연결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1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모습이 정부서울청사와 연결된 화면에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13일 화상으로 만났다. 오 시장이 이날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이번 국무회의는 오 시장이 당선된 뒤 문 대통령과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다만 회의가 문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와 오 시장이 자리한 정부서울청사를 화상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면서 문 대통령과 오 시장은 직접 대면하지는 못하고 모니터를 통해 인사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님이 국무회의에 처음 참석하셨다. 환영한다”면서 “당선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 말씀을 한 번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따라 오 시장은 국무회의 참석 소감을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오 시장에게 축하 난과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바, 오세훈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13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 시장은 난을 가져온 배재정 정무비서관에게 “대통령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