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각 3%·5%대↑.."8월 백신 생산센터 시험가동"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전일대비 3.06%(900원) 상승한 3만 350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5.79%(900원) 상승한 1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시가총액이 1조 8239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149위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시총은 7321억 원, 시총 순위는 코스닥 9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지난 7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오는 8월부터 백신 생산센터를 시험 가동한다고 밝혔다. 

백신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감염병에 대한 예방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제공하는 '위탁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바이오팩토리가 도입된 제조시설과 원제 생산을 위한 전문적인 용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연내 백신센터를 준공하고 생산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박소연 대표는 "백신 생산센터 건립을 기반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 사업을 통해 회사의 새로운 수익창출은 물론,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제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주가치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