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제주, 경남 사천, 전북 익산 군 부대에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추가 확진자는 대부분 부대 내 확진 발생으로 격리됐다가 해제하기 직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9일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공군 간부 1명과 해군 간부 3명, 육군 병사 1명, 윤군 간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팓았다.
서울 육군 부대와 사천 공군 간부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됐다가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각각 확진이 확인됐다. 사천 부대는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전북 익산 육군 부대 소속 병사 1명은. 검역지원 임무 종료 후 부대에 복귀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835명이며, 이 가운데 62명이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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