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장 초반 7% 오름세…지질 위탁생산 사업 진출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1-05-10 1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엔지켐생명과학이 지질(Lipid) 위탁생산(CMO)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은 오전 9시 58분 기준 7.22%(8400원) 오른 12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11만6300원이다.

이날 엔지켐생명과학은 "현재 글로벌 시장은 mRNA 백신 생산에서 필수 원료인 지질물질의 대량생산이 아직 준비되지 않아 mRNA 백신 증산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체 생산 능력을 보유한 특별한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Lipid(지질) 위탁생산(CMO)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엔지켐생명과학은 내년까지 1억 도즈의 mRNA 백신을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해 2016년에 확보한 충청북도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내 5300평 부지에 완전자동화한 mRNA 백신 공장을 12개월 이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