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운영 3년째를 맞은 성화성 대구관은 지금까지 단단히 다져놓은 매장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관의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에 인지도를 높이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성화성 대구관은 중국의 패션 중심도시 상해 취푸루의 도매 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도소매 대형 패션 쇼핑몰이다. 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대구 디자이너 브랜드 10개에서 12개 사가 입점하여, 중국 현지 도소매 상권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 및 판매 기획전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입점 브랜드 규모를 기존 12개 사에서 20개 사 내외로 대폭 확대하여 더욱 많은 지역 디자이너들의 중국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에 성화성 대구관에 입점할 신규 브랜드를 모집한다.
이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공고 기간 내 신청이 완료된 업체를 오는 6월 21일부터 진행되는 팝업 행사 후, 행사 실적 및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는 오는 9월 중 성화성 대구관에 입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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