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자인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0원 (1.14%) 오른 98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난 9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세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오는 9월 출범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12월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은 토스뱅크는 올해 2월 본인가를 신청해 4개월 만에 승인을 받음으로써 은행업에 진출하게 됐다. 토스는 유관기관 연계 및 후속작업(3~4개월 소요)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은행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 주식 150만주를 75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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