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모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은 29일 “오늘 포럼이 뉴노멀 시대, 유통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한국 유통산업을 도약시키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 주최 ‘제12회 소비자정책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롯된 소비 악화로 유통 기업들의 경영난이 지속됐고, 각 기업들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M&A(인수합병)는 물론 다른 업종 간 합종연횡을 하는 등 새로운 활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유통 명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CJ그룹 등이 네이버, 카카오, 쿠팡, 마켓컬리 등 이커머스 신흥 강자들과 다각적인 협의체를 마련하는 등 유통산업의 변화와 발전도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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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포럼에서 다뤄지는 글로벌 유통혁신과 유통산업의 미래 진단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뉴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의가 시의 적절하고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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