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찜통 더위 본격 시작···체감온도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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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1-07-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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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돈 12일 오후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 바닥분수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13일에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강원 산지, 경북 북부, 경북 남부 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일부 남부지방과 중부내륙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강원산지와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소나기가 오기도 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5~60㎜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m, 서해 1∼2.5m, 남해 0.5∼2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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