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전날인 13일 2021년 제2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서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방송사가 중계방송 시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채널별·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다.
다만 개‧폐막식과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결승전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경기는 순차편성의 예외를 인정한다
방통위는 "국민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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