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이 27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8호 태풍은 27일쯤 일본 수도권과 도호쿠 지역에 상륙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8호 태풍은 27일쯤 간토(關東) 지방에 접근해 도쿄 지방은 악천후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쿄 지방에 27일 호우 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에 태풍이 상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26일 예정된 조정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조정 경기는 24일과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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