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삼라마이다스)그룹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참가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기로 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시너지를 내고, 전기차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SM그룹은 그동안 다방면으로 신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쌍용차 인수전 참여는 계열사와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SM그룹은 인수의향서 제출을 결정했지만 이날 제출 마감 시한까지 관련 검토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이날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고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10월까지 가격 협상을 끝내고, 11월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SM그룹과 인수전을 치를 후보로는 미국 HAAH오토모티브, 케이팝모터스, 박선전앤컴퍼니 등이 언급되고 있다. 업계는 쌍용차 인수 자금이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날 쌍용차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기로 했다. SM그룹은 2010년에도 쌍용차 인수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자동차부품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시너지를 내고, 전기차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SM그룹은 그동안 다방면으로 신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쌍용차 인수전 참여는 계열사와 시너지가 클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이다.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이날 인수의향서를 접수받고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10월까지 가격 협상을 끝내고, 11월에 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이다.
SM그룹과 인수전을 치를 후보로는 미국 HAAH오토모티브, 케이팝모터스, 박선전앤컴퍼니 등이 언급되고 있다. 업계는 쌍용차 인수 자금이 최대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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