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가을 문턱에도 무더위 계속...서울 낮 최고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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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08-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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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앞에서 서울 중구 살수차가 물을 뿌리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 등 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 34도, 대구 35도 등 29∼36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이밖에 ▲춘천 34도 ▲강릉 31도 ▲대전 34도 ▲청주 34도 ▲광주 35도 ▲전주 34도 ▲부산 33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0도 등이다.

강원 지역은 새벽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충청 내륙과 전라·경남, 경북 내륙·제주에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70mm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지역 보통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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