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신속 지급 최우선으로 "사전 준비 철저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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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1-09-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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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제공]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전담T/F 구성 및 예산편성 등의 사전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전담 T/F를 구성한 것에 이어 콜센터운영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해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원 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하위 80%와 특례 기준을 적용한 맞벌이 1인 가구 포함 88% 이내가 대상으로, 논산시에서는 약 10만 7천여 명이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신청은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오프라인 신청은 13일부터 가능하다.

1인당 25만원씩 신용·체크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기간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월(1,6), 화(2,7), 수(3,8), 목(4,9), 금(5,0), 토·일(모두))를 적용하여 몰림 현상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면 되며, 대리신청의 경우 지급대상자의 법정대리인,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 동일 세대원이 아닌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자격을 갖춘 자가 신분증과 위임장 등의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또는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가능하다.

지원금 사용은 기존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업종의 경우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은 신속한 지급이 가장 최우선 원칙”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위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해당되는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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