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더블유바이텍 주가 19%↑...바이애틱과 중화항체 검사키트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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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0-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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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더블유바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4분 기준 지더블유바이텍은 전일 대비 19.42%(435원) 상승한 2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더블유바이텍 시가총액은 79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5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지더블유바이텍은 바이애틱과 중화항체 검사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중화항체 검사키트는 지더블유바이텍의 항체 개발 기술력과 바이애틱의 항체 정량화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기술이 접목돼 개발됐다.

회사 측은 백신에 의해 형성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와 코로나19로 인체에서 만들어진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 항체도 측정 가능해 항체 형성의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접종 후 중화항체 형성의 객관적 데이터를 저비용으로 간단히 수집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자기 몸 상태를 확인하려는 자발적 항체 검사자가 늘어날 것이다. 선제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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