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놀장 난장, 쉼표하나, 예비사회적기업 올렌스가 주관이 돼 ‘보고, 사고, 놀고’란 3가지 주제로 지역민이 70%정도가 주도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프리마켓, △시장먹거리, △추억의 간식거리, △아나바다 벼룩시장, △DJ박스(버스킹), △무료 체험 활동, △중앙시장속 시네마천국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강보연, 이상현(그룹) 아라 위 해 밴드는 “아라 위 해 밴드란 아라는 바다라는 뜻이고 위해란 바다위에 떠있는 태양을 말한다”며, “해석하면 바다 위의 해라는 뜻” 이라며, “현재 강보연씨는 학원을 운영하고, 이상현씨는 동해역 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면서 음악활동을 하는 선, 후배사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을 하면서 관중과 같이 호흡을 맞춰 노래를 하니 감동이 새롭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음악이 함께해 기쁘다”며, 앵콜곡으로 고 김광석의 일어나를 다 같이 불러 주위에 흥을 북돋았다.
전희숙 동해시자원봉사대학 5기생은 “부모님과 손을 잡고 온 아이들에게 달콤한 옛 추억을 체험과 더불어 맛볼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약간의 체험 비는 연말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교 발한지구도시재생 지원센터장은 “이 행사는 중심 시가지 형 발한동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이다”며, “3개의 팀이 관련 사업을 같은 날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예산은 2000만원으로 3개 팀이 나눠서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팀, 발한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좀 더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 이어나갈 행사를 만들어 간다면 협동조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미래비젼을 전했다.
덧붙여, “본인은 강원도의회 경제, 건설 산하의 위원으로 앞으로 지역의 경제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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