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덴트는 전일 대비 4.02%(700원) 상승한 1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 시가총액은 82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비덴트 주가는 가상화폐 과세에 대한 유예 가능성과 연말 비트코인 상승 흐림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2일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상화폐 과세를 2023년까지 미뤄야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가상자산은 개념 정의조차 제대로 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가상자산의 정의에 따라 과세 범위나 분류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과세는 국민의 재산권에 직접 영향을 주는 만큼 납세자들의 상식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합의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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