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안승남 구리시장,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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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1-11-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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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학교, 행정·시민과 모범적인 환경교육 도시로 나가겠다'

  • '청소년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 격려 방문…그린뉴딜 시민 실천 10대 과제 홍보'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5일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회의를 주재했다.[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은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열린 제1차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 회의를 주재했다.

환경교육계획은 구리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에 따라 국가 환경교육 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교육계획과 연계, 시 실정에 반영되도록 5년 단위로 수립한다.

이 계획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환경교육 도시 구리'를 비전으로 한다.

보고회에서 전 생애주기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사회를 실천하는 시민 육성 등을 목표로 한 5개 영역 19개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안 시장은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계기로 환경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마을과 학교,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환경교육 도시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가운데)이 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 '지구를 E롭게 하는 플레이어들' 교육 현장을 방문, 청소년들이 개발한 보드게임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서 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 환경 보드게임 개발자 과정 '지구를 E롭게 하는 플레이어들' 교육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 과정은 환경 문제와 게이미피케이션(게임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일)을 접목,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두고 보드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 시장은 "우리 마을의 학생들이 완성하게 될 환경 교육 보드게임이 기대된다"며 "완성해 구리지역 학생들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구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 2번째)이 장자호수생태공원 광장에서 '그린뉴딜, 구리' 시민 실천 10대 과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또 안승남 구리시장은 장자호수생태공원 광장에서 열린 '그린뉴딜, 구리' 시민 실천 10대 과제 홍보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안 시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은 시민들에게 환경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대 실천 과제를 홍보했다.

10대 과제는 시민 설문조사로 선정됐으며,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근거리 생활 자전거 이용, 아이들에게 환경 관련 교육하기 등이다.

안 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의 실현에는 시민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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