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김포페이'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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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6-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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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7만에서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

  •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 실시

  •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 제초작업 및 등산로 정화 활동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가구 1만 2021 가구에게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김포페이(모바일, 충전형 선불카드)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5월 29일자 기준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이며,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에 따라 4인가구 기준 87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김포페이로 1회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포페이에 가입되어 있는 가구에는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모바일로 해당 금액을 자동 충전해 지급하고 가구주가 김포페이에 미가입한 가구에는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본인과 가구주의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더 큰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화폐 사용으로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년 상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교육

[사진=김포시]

김포시는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관내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김포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매년 관내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시설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8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하에 교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실무자인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김동식 사무관을 초청해 환경법 위반 실제 사례 소개 및 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적정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실무 위주의 강연을 제공해 배출사업장의 효율적 관리 및 안전 의식 함양을 도모했다.
 
또한 시는 방지시설 지원사업 소개 및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관련 영상을 제작해 상영하는 등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본 교육을 통해 임산영 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우리시는 단속만이 아닌 준수사항 교육을 통한 사전지도와 각종 환경기술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니 시의 지원과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관리의 조화를 통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 제초작업 및 등산로 정화 활동

[사진=김포시]

양촌읍주민자치회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 제초작업 및 등산로 일대 환경정화작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실시된 제초작업에는 양촌읍행정복지센터와 양곡번영회가 함께 참여해 수애단 진달래 군락지에서 진달래를 감싸고 있는 덩쿨식물 전지작업 및 제초작업을 진행했고 등산로 일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박명화 양촌읍주민자치회장은 “비가 오는 이른 새벽부터 최선을 다해 가현산 제초작업에 임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양곡번영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열정이 깨끗하고 안전한 양촌에 한발 짝 더 다가갈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현덕 양곡번영회장은 “한분 한분의 노력이 깨끗한 양촌을 만드는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환경정화를 통해 청정양촌을 만들자”고 했다.
 
이들 단체의 노력에 이기일 양촌읍장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제초작업 및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양촌읍주민자치회와 양곡번영회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촌읍주민자치회는 2022년 자치계획수립사업으로 매주 수요일 '행복담은 도시락', '방문트레이닝', '웰다잉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마다 가현산 진달래 묘목 식재, 오라니장터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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