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2022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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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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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진단 플랫폼, 다중진단시스템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 케이메디허브, 액체크로마토그래프법을 시간‧비용 절감 가능한 분석법 개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헬스 모니터링팀 연구진은 차세대 진단 플랫폼, 다중진단시스템 등에 대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전임상센터 헬스 모니터링팀 연구진이 병원체 미생물을 확인하는 모습이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0월 30일부터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진행되는 ‘2022 한국미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2022 International Meeting of the Microbiological Society of Korea)’에 참가하여, 한국미생물학회는 국내‧외 미생물학 발전을 위해 미생물학 연구의 활성화 및 지식보급의 도모를 목적으로 1959년 창립된 미생물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이다.
 
올해 학술대회는 감염병,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주제로 다양한 학술행사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헬스모니터링팀 연구진은 차세대 진단 플랫폼, 다중진단시스템 등에 대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는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학술교류를 통해 감염성 질환 문제의 해결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한국미생물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연구 성과를 교류하고 연구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 의약 생산센터는 기존 평가 방법보다 간편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유전독성 불순물을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로 출원하였다. [사진=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약품에서 발견되는 유전독성불순물을 기존 평가 방법보다 간편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개발하였으며,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논쟁거리가 되는 사르탄류 의약품 내 존재하는 유전독성불순물 중 하나인 아지도 불순물(AZBT)을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 정량법을 개발하여 국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르탄류 의약품의 유전독성불순물은 발암물질의 일종인 N-나이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N-나이트로소디에틸아민(NDEA) 등의 니트류사민류 불순물과 아지도 불순물(AZBT)이 있다.
 
그동안 사르탄류의 유전독성불순물 평가 방법으로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피 질량분석(LC-MS)를 이용한 검출 방법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의약품 관련 업계에서는 LC-MS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현저히 낮으며, 고가의 장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위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자체 개발한 특허는 1일 섭취 허용량인 1.5 ug/일의 관리 수준에서 HPLC로 검출이 가능한 방법을 개발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까지 HPLC로 분석법을 개발한 사례가 없었지만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방법으로 LC-MS 없이도 HPLC로 유전독성불순물을 검출하여 고가장비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바이오벤처기업들에게 유용한 검출 방법으로 사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의약품 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재단의 축적된 노하우 및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약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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