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는 지난 15년 동안 다양하고 심층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에서 열린 '아주경제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아주경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경제권에 대한 특화된 콘텐츠로 각계에서 신뢰 받는 아시아 경제정보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아주경제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주경제 곽영길 회장님과 오종석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차별화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아주경제는 한국어를 비롯하여 5개국 언어로 동시에 뉴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미디어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주경제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아주경제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축사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은 창간사에서 "지금까지 독자 여러분과 함께해온 15년, 앞으로 100년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K-스피리추얼리티(K-영성)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오종석 아주경제 사장은 공존·공익·공영을 위한 아주경제의 새 비전으로 'G.G.G.F(△Go Together(함께 갑시다) △Good Together(기쁘게 갑시다) △Grow Together(함께 성장합시다) △Find the Road(미래의 길을 찾아갑시다)'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우택 국회부의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 각계인사가 대거 참석해 아주경제 창간 15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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