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회원사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중견련은 22일 ‘2022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행사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1억 8000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을 슬로건으로 회원사가 참여하는 중견기업계 공식 사회공헌활동을 출범했다.
박희 해피피플 이사장은 “자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의 행복을 위해 행동할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리 사회의 온기를 되살리기 위해 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이웃과의 동행에 더욱 많은 중견기업이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가 발전의 근간으로서 공동체 연대와 협력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계기를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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