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를로, 생산서 제작·폐기까지 친환경 고집

[사진=까를로]

까를로의 대표 원단인 소로나(sorona)는 지속가능한 고신축성 섬유로서, 옥수수 당분을 주성분으로 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이다.

지난 2000년도 듀폰(Dupont)에 의해 개발된 소재이며 아직 대중적으로는 생소하지만 친환경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들어봤을 원단이다.

친환경 패션 브랜드 까를로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은 의류 원단 외적인 부분에서도 드러난다. 옷걸이, 의류 포장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부분인데, 까를로에서 제조·생성하는 모든 제품은 친환경 재질로 모두 생분해가 가능하다. 

생분해가 가능하다는 것은 분해기간이 약 180일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며, 기존 플라스틱 옷걸이의 분해 기간(약 300년)을 고려하면 매우 친환경적인 요소라는 것이 분명하다.

까를로의 관계자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라는 명칭에 걸맞게 환경적 부담을 저감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까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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