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김신욱 축구교실 '시드', 유소년 축구문화 활성화 협약 맺어

[사진=과천도시공사]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최근 김신욱 축구교실 '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유소년 축구 문화 활성화와 공사의 사회공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과천 출신으로 국가대표 공격수를 지냈고, 현재 홍콩 킷지에 소속된 김신욱 대표와 공사 이근수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과 축구 문화의 활성화, 그리고 공사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에서 관리하는 축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유치하고자 많은 클럽팀과 경합 중에 있는 상태에서 시드는 이번 협약으로 연 1~2회의 대관을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이를 통해 안정적인 유소년 축구 대회도 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과천도시공사]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꿈나무 축구선수 육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교류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 이근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유소년 축구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될 수 있는 의미있는 협약이었다"고 말했고, 시드의 김신욱 대표도 “과천시는 본인이 선수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번 협약을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