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한전 사장 "벤처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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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4-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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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는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에너지 생태계 협력 선포식·토론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에너지 테크 허브'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업 가치 극대화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신사업·신기술 실증의 장' 확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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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기업 지원 정책 공유·에너지 생태계 조성 협력

에너지 생태계 협력 선포식 사진한국전력공사jpg
에너지 생태계 협력 선포식. [사진=한국전력공사].jpg
한국전력공사는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에너지 생태계 협력 선포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개 혁신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24일 한전에 따르면 선포식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 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에너지 테크 허브'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업 가치 극대화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신사업·신기술 실증의 장'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태계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다는 복안이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한전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먼저 변화할 것"이라며 "국내외 변화와 위기 속에서 규제개혁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으로 에너지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벤처·스타트업 지원정책'과 '친환경·품질혁신 기자재 확대 정책' 등이 공유됐다. 한전은 참여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등 혁신 기업과의 동행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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