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원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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