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며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위생 관리, 옥외 가격표시제 등 정책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며 일제 정비 기간 내 기존 착한가격업소 12개소는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을 원하는 사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안성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고, 신규 발굴해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농촌 왕진버스 올해 첫 시동
농림축산식품부·안성시·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한 이 행사는 의료시설이 취약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한방진료, 구강검사, 검안, 돋보기 지원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AIOBIO, 더스토리안경원이 참여해 혈압체크등 기본적인 검사와 전문 의료진의 척추·관절 등 건강상담과 침 치료를 무료로 시행하고 구강검진 및 전문 안경사의 정밀 검안을 통한 돋보기 제공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고삼농협은 대형버스로 각 마을을 돌며 조합원들의 참여와 홍보를 도왔으며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힘썼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는 고삼지역 조합원과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왕진버스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며 시민들이 복지지원 혜택을 더 누릴 수 있도록 확대해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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