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LH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추진방식 유감 표명 및 정정 요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정성주 기자
입력 2024-07-31 16:2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최근 LH에서 발표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보도자료 및 턴키공사 입찰공고의 일부 잘못된 표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LH에 정정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나, LH는 2024년 7월 21일 한강교량 관련 보도자료에서 "하남시 동의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화"라고 적시해 "미사지구 비직결"이라는 경기도 재정 조건 및 대광위 동부권 광역교통대책 발표내용과 다르게 표현했으며 2024년 7월 19일 "한강교량 턴키공사 발주 입찰안내서"(1-17page)에서 '장래 6차로 및 미사지구 직결 가능하게 설계'하라는 유의사항을 적시해 정부(대광위) 발표내용과 경기도 재정 조건과 배치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LH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2024년 7월 30일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LH에 한강교량(수석대교) 보도자료 및 턴키공사 입찰안내서 정정을 아래와 같이 요청했다고 밝히며 향후 LH 사업추진시 미사강변도시 주민의 교통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글자크기 설정
  • LH의 잘못된 한강교량 관련 보도자료 턴키공사 입찰공고에 강력한 유감 표명

 
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최근 LH에서 발표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보도자료 및 턴키공사 입찰공고의 일부 잘못된 표현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LH에 정정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은 2018.12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발표 이후 현재까지 약 6년간 하남시와 남양주시 주민간 갈등이 발생한 사업으로, 2024년 6월 20일 경기도가 '미사지구 비직결 등 4개 미사강변도시 교통피해 최소화 대책'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한강교량 조건부 재정”을 결정했으며 2024년 7월 18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 동부지역 광역교통대책'에서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은 4차로, 미사지구 비직결로 추진하는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LH는 2024년 7월 21일 한강교량 관련 보도자료에서 “하남시 동의시 미사강변대로와 직결화”라고 적시해 “미사지구 비직결”이라는 경기도 재정 조건 및 대광위 동부권 광역교통대책 발표내용과 다르게 표현했으며 2024년 7월 19일 “한강교량 턴키공사 발주 입찰안내서”(1-17page)에서 '장래 6차로 및 미사지구 직결 가능하게 설계'하라는 유의사항을 적시해 정부(대광위) 발표내용과 경기도 재정 조건과 배치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LH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2024년 7월 30일 국토부, 대광위, 경기도, LH에 한강교량(수석대교) 보도자료 및 턴키공사 입찰안내서 정정을 아래와 같이 요청했다고 밝히며 향후 LH 사업추진시 미사강변도시 주민의 교통 및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 입체도로(지하차도)에 도로명 부여
경기 하남시는 미사·조정·진등지하차도 등 입체도로 3개 구간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로명이 부여된 곳은 △미사지하차도(미사대로) △조정지하차도(미사대로), △진등지하차도(조정대로) 3개 구간이다.

도로명에는 주된 명사에 ‘지하도로’를 붙여 해당 도로가 입체도로임을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입체도로란 주된 통행 도로의 길이가 250m 이상 또는 진·출입 도로의 길이가 1km 이상의 공중 또는 지하에 설치된 도로 및 통로를 의미한다.

이는 지상도로 등 2차원 평면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입체적인 3차원 공간까지 확대하기 위한 주소정보 고도화 정책의 하나로, 고밀도 건물 및 지하도시의 등장, 도로의 입체화 등 도시 공간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여한 지하차도 3개 구간에 이어 앞으로 입체주소 도로명 부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생활 속 어디에서나 주소정보로 위치 안내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