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이화 창업탐색 해커톤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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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8-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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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화여대
[사진=이화여대]
최근 MZ세대 사이에 창업 열풍이 거세면서 창업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실무형 창업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사람들과 네트워킹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이화여대 '해커톤'도 이 중 하나다.
 
이화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과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트라이 에브리팅 2023(Try Everything 2023) 공동협력 프로그램’인 ‘2023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이화 창업탐색 해커톤’이 지난 7월 2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일까지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이번 해커톤 프로그램은 45명 선발에 총 80명의 지원자가 신청하여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해커톤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아이템 고도화에 대한 전문가 매칭 멘토링 및 교육, 발굴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 교육 연계와 사업화를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써 교육생과 전문가, 담당자 등 총 66명이 참여한 창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해커톤 진행자는 “45명의 참가자들이 13개의 팀으로 나눠 참여했으며 모든 팀이 우수했지만 총 10개의 상위 팀을 우수팀으로 선정, 시상을 진행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었다”고 전했다.
 
본 발표평가에 선정된 10팀은 새로 구축되는 교내 코워킹 스페이스인 ‘이화 스타트업 오픈스페이스’에서 연말에 진행되는 이화 창업탐색 해커톤 경진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김상준 창업지원단장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경험들을 살려 향후에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들을 발굴할 수 있게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운영함으로써 디딤돌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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