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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진에어 대표 "올해 돌파구는 제재해제 뿐..좋은 소식 기다려""올해 성장을 위한 돌파구는 국토교통부의 제재 해제뿐이다.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최정호 진에어 대표가 지난 3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년 경영 계획을 묻는 질문에 최 대표는 "항공업황이 어렵고, 일본 노선 회복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토부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콧 재팬'의 여파로 일본 노선이 위축된 데다 업황 악화로 저비용항공사(LCC)와의 경
- 2020-01-05
-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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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시공 '대조1구역' 이사비 현금지원 철회…"한남3구역 여파“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에 약속했던 이사비 1000만원 무상제공 공약을 철회할 방침이다. 최근 한남3구역 입찰 과정에서 '재산상 이익 제공이나 약속' 혐의로 대대적인 수사를 받게 되면서 향후 문제가 될 가능성을 없앤다는 취지다. 조합은 기존에 받아야 할 이사비를 사업비로 집행하고, 공사비를 깎는 등의 방식으로 손실금을 보전받기로 했다. 이 역시 관련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는 16일 열릴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 정기총회 안건 목록. 5일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에
- 2020-01-05
-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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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주촌선천지구 악취 어쩌나…‘복합미생물’이 대안2021년까지 76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김해 주촌선천지구. 인구 54만명에 달하는 김해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신도시지만, 최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주촌선천지구와 인접한 8곳의 양돈농가와 퇴비사업장에서 나오는 악취 때문입니다. 이들 농가에서 돼지 2만 마리 가량을 사육하면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간은 물론 밤이나 날씨가 흐린날 고통이 심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해시가 뒤늦게 이들 농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
- 2019-12-27
- 0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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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반포3주구서 현산 시공사 박탈 전 'OS 홍보' 적발롯데건설이 서울시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단지에 OS(외부 홍보업체) 직원을 투입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 지위를 가진 상태에서 조합원 등을 상대로 현행 도시정비법상 금지된 사전 홍보행위와 식사 접대 등을 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는 도의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원은 건설사의 과잉 경쟁이 조합원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며 정부의 행정지도를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현대산업개발은 그동안 모은 증거를 토대로 서울시 현장점검 요청 또
- 2019-12-19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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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의 남자’ 송용덕 부회장, 롯데지주行…황각규 ‘견제구’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이 그룹의 구심점인 롯데지주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송 부회장은 황각규 부회장과 함께 ‘투톱 체제’로, 신동빈 회장을 보좌하며 그룹을 이끌 전망이다. 신동빈 회장은 그룹 ‘원리더’로서 롯데의 거시적인 미래 비전을 이끌되, 송·황 부회장이 세부적으로 내치와 외치를 맡으며 신 회장을 보좌하는 식이다. 세 사람은 공교롭게 1955년생 동갑내기다. 송용덕 롯데그룹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18일 복수의
- 2019-12-18
-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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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장 선거 불법 정황 포착…"샘플대로 투표해달라“서울 반포동 반포주공 1단지 아파트 재건축 3주구의 노사신 현 조합장이 지난 10월 불법선거로 당선된 정황이 드러났다. 복사 금지문서인 투표용지가 사전 유출돼 특정 후보자에 기표한 '샘플' 상태로 조합원들에게 배포됐던 것이다. 노 조합장은 이런 정황에 대해 "자신과 관계없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노 조합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지고 있는 반포주공 3주구의 시공사 지위 취소를 공약하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이 단지의 재건축 사업추진은 새로운 국면
- 2019-12-18
- 1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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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당서기 만난 정의선 부회장, 중국 친환경車로 '새판'짠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에서 '새판'을 짜기 위해 전격 중국을 방문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5공장이 위치한 쓰촨성 충칭을 찾아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전동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사드(THAAD) 사태 이후 침체기를 걷고 있는 중국 시장의 승부수로 친환경차 생산 확대를 택한 것이다. 16일 중국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지난 13일 중국의 주요 산업 지역을 연이어 방문했다. 5공장이 가동되고 있는 충칭 지역과 '수소 도시'로 성장 중인 광둥성 등이다. 충칭에서
- 2019-12-16
- 14: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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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초의 연속 '갈현1구역'...집행부 부정선거 의혹에 은평구청 "행정지도할 것"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 전경 재개발을 추진 중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이 조합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논란이 일며 또 다른 암초를 만나게 됐다. 관할구청인 은평구청은 16일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 가운데 일부를 구청 권한으로 행정지도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갈현1구역 재개발 조합 선관위는 갈현1구역 조합원 권익추진위원회 등 일부 조합원으로부터 서울시의 표준선거관리규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갈현1구역은 오는 29일 조합장을 비롯, 임대의원 선출
- 2019-12-13
-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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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희망퇴직 실시...15년 이상 근무 일반 직원 대상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대한항공 임원 수를 3분의1(27%) 가까이 줄이며 조직을 축소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은 2013년 이후 6년만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3분기에 항공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하지만 내년도 업황이 어두울 것으로 예상되자 비상경영 일환으로 희망퇴직을 선택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에 '희망퇴직 신청접수' 공지를 올렸다. 대상은 일반·영업·공
- 2019-12-11
-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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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의 화려한 시절 어땠나…1982년 사보로 보는 '세계경영''세계경영'으로 유명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9일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대우그룹을 한때 재계 2위까지 올려놓았던 김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굴곡 많았던 대우그룹의 흥망성쇠에도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주경제는 대우그룹이 출범한 지 15년 되는 1982년 대우그룹의 11월 사보 '대우가족'을 10일 단독 입수했다. 김우중 전 회장이 발행 겸 편집인을 맡았던 당시 사보는 대우 기획조정실에서 발행한 것이다. 무려 124페이지에 달하는 사보는 창립 15년만에 세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대우의 자긍심과
- 2019-12-10
-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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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동원-롯데 이어 ‘대체 육류’ 3파전 가세켈로그 모닝스타팜스의 식물성 단백질 새 브랜드 인코그미토 제품 3종 식물로 만든 대체 육류 소비가 늘면서, 켈로그도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9일 특허청의 특허 정보검색 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미국 켈로그는 지난 5일 육류 대체품 전문 회사 ‘모닝스타팜(MorningStar Farm)’에 대한 국내 상표 출원공고를 마쳤다. 지난달 7일에는 모닝스타팜의 새 브랜드인 ‘인코그미토(Incogmeato)’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심사 중이다. 인코그미토가 출원 신청한 상품은 △채소
- 2019-12-09
-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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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이스타항공 인수 안한다"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스타항공 인수설'을 부인했다.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매각설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유력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꼽힌 LS그룹 측이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이다. 주력 사업과의 성격이 상이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중 고위급 기업인 환영만찬을 마친 직후 기자와 만나 이스타항공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LS그룹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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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조만간 알리바바 찾아가겠다"…모빌리티 큰그림"알리바바는 자율주행을 비롯해 잘하는 부분이 많다"는 가오 홍빙 알리바바 부회장의 말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다음에 찾아가 현대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부회장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자율주행 사업을 논의한다. 정체기에 돌입한 중국 시장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정 부회장은 사업 확장을 위해 조만간 중국 최대 '자율주행 도시'인 상하이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 2019-12-05
- 16: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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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새주인 “기존 임원들 15일까지 사표 내라”‘맘스터치’ 운영사인 해마로푸드서비스 새주인인 사모펀드 측이 발 빠르게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주요 임원들에게는 사표 제출을 종용하고 나섰다. 최대주주인 정현식 회장의 명분 없는 매각 결정에 분노해온 임직원들은 분기탱천,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을 설립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정현식 해마로푸드 회장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는 최근 해마로푸드서비스(이하 해마로푸드)에 전무급 임원을 파견하고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 2019-12-04
- 17: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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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조직 급증 메리츠화재…내년 인력 30% 줄인다영업조직 확대를 위해 텔레마케팅(TM)설계사 조직을 확대해온 메리츠화재가 내년에 TM 설계사 인력을 30% 줄이기로 결정했다. 올초 TM 설계사 1인당 1000만원 이라는 거금을 주고 이직시켰지만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인력 감축을 결정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의 TM 인력감축과 손해율 관리부서 신설, 채권 매각, 후순위채 발행 등 최근 메리츠화재의 전략이 장기인보험 매출 급성장의 부작용으로 보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내년에 TM 설계사 조직 30%를 감축한다는 내년 경영계획을 세웠다. 메리츠화재의 T
- 2019-12-03
- 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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