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한국관광공사 선정 협력산데요 사기주의보…한국관광공사 골머리
    "한국관광공사 선정 협력산데요" 사기주의보…한국관광공사 '골머리'
    #A씨는 얼마 전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협력업체라며 관광공사 및 문체부에서 선정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회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해당 업체는 A씨에게 이 같은 혜택을 받으려면 월 15만원 상당의 레저클럽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 A씨가 관광공사 측에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결과, 관광공사는 협력사를 선정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부 협력사'를 사칭하는 정체불명의 업체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제주 항
    • 2019-05-21
    • 12:00:17
  • [단독] 중국서 태극기 내린 현대차그룹... 현지화 고육지책
    중국서 태극기 내린 현대차그룹... '현지화 고육지책'
    현대차그룹이 중국 사업장에서 태극기를 내렸다.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2017년에도 꿋꿋이 게양했던 상황이라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중국 법인에서는 한국 대통령 방문 시만 ‘태극기 게양’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내 자사 계열사에 태극기를 게양하지 말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기존 태극기·중국 국기·사기를 상시 게양하던 것에서 태극기만 내리게 된 것이다. 회의실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 사용했던 소형 깃발도 사용하지 못하도
    • 2019-05-20
    • 06:10:43
  • [단독] “실시도 않은 여론조사에 비용 지급”…바른미래, 사기 혐의 고발 검토
    “실시도 않은 여론조사에 비용 지급”…바른미래, 사기 혐의 고발 검토
    바른미래당 싱크탱크 바른미래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지난 4·3재·보궐선거 당시 실시하지도 않은 여론조사에 비용 2200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바른미래당은 해당 여론조사 기관과 관계자들을 수사기관에 사기 등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여론조사를 실무 집행한 바른미래연구원 책임자급인 A씨는 여론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도 비용 집행을 지시, 그 배경에 대한 의문도 증폭되는 상황이다. 정치자금법상 정당은 경상보조금 30%를 정책연구소에 의무적으로 배분하게 돼 있어
    • 2019-05-16
    • 16:52:12
  • ​[단독] 신세계면세점, 개점 3주년 맞춰 에르메스 입점…‘3大 명품 라인업’ 완성
    ​신세계면세점, 개점 3주년 맞춰 에르메스 입점…‘3大 명품 라인업’ 완성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ès)’ 매장이 들어선다. 2016년 5월 18일 오픈한 지 딱 3년 만의 성과다. 16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오는 18일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층에 가벽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으로 입점 절차에 착수한다. 이곳 명동점은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 법인명)의 ‘얼굴’ 격인 대표 매장이다. 특히 8층은 루이비통, 샤넬 등 주요 럭셔리 매장이 입점해 있는 로열층이다. 이로써 신세계면세점은 일명 ‘3대 명품(루이비통, 샤넬,
    • 2019-05-16
    • 05:18:00
  • [단독]현대차, 리더스 라운지 신설...IT기업보다 더 IT기업답게
    현대차, '리더스 라운지' 신설..."IT기업보다 더 IT기업답게"
    현대자동차그룹 전경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수요 사장단 회의(리더스 라운지)'를 전격 신설한다. 'IT기업보다 더 IT기업 답게'를 강조한 정 수석부회장이 본격적으로 기업문화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향후 수요 사장단 회의는 친환경차 시장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리더스 라운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본부장급(사장) 이상이 참
    • 2019-05-12
    • 16:30:41
  • [단독] 정부, 공영홈쇼핑 해외 OEM 제품 판매 일부 허용
    정부, 공영홈쇼핑 해외 OEM 제품 판매 일부 '허용'
    정부가 공영홈쇼핑에서 해외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품 판매를 일부 허용한다. 100% 국내 생산 제품만 판매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정책이 시행된 지 5개월 만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12일 "기본 원칙은 국내 생산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판매하지만 국내에서 생산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 해외 생산 제품의 방송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며 "이달 24일 열리는 공영홈쇼핑 이사회에서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상품 선정 기준을 정할 것"이라고
    • 2019-05-12
    • 10:54:42
  • ​[단독] 경남제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바이오제네틱스 선정
    ​경남제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바이오제네틱스 선정
    경남제약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바이오제네틱스가 선정됐다. 경남제약은 10일 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회사 공개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바이오제네틱스를 선정했다. 인수제안서는 바이오제네틱스와 넥스트BT 두 곳에서 제출했었다. 이날 경영혁신위 평가에서는 두 회사가 써내는 인수액에 가장 높은 점수 비중을 뒀다. 바이오제네틱스는 경남제약의 2대 주주로, 지분 11.29%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이 지분을 바탕으로 올해 초 경남제약 인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당시 경남제약 경영진에 "공
    • 2019-05-10
    • 14:14:35
  • [단독] 北 발사체 도발하는데...수공, 직원 ‘북한 교육’으로 남북 경협 준비 속도
    北 발사체 도발하는데...수공, 직원 ‘북한 교육’으로 남북 경협 준비 속도
    최근 북한의 발사체 도발로 남북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지만 정부 산하기관의 분위기는 이와 사뭇 대조적인 모습이다. 8일 본지가 입수한 한국수자원공사(수공) 내부 문건에 따르면 수공은 지난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통일교육원에서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북한 산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은 주로 남북 협력 사업의 성공 사례와 함께 북한 물 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남북경제공동체 형성’, &
    • 2019-05-09
    • 01:00:00
  • [단독] 오뚜기 ‘토마토케첩·카레 맛’ 수제맥주, 매장서 판다
    오뚜기 ‘토마토케첩·카레 맛’ 수제맥주, 매장서 판다
    오뚜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선보인 수제맥주 2종. ‘오뚜기’ 이름을 단 맥주가 시중에서 판매된다. 오뚜기는 임직원용 기념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협력사는 시중매장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오뚜기가 신사업 포석 깔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제맥주 전문회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는 오뚜기가 임직원용으로 선보인 맥주 2종을 어메이징 직영 매장에서 조만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2일
    • 2019-05-07
    • 16:37:26
  • 극에 달한 평택 동막마을·도일동 주민 반발-대규모 민원 해결은 뒷짐?
    극에 달한 평택 동막마을·도일동 '주민 반발'-대규모 민원 해결은 뒷짐?
    "주민들을 무시하고 상식 이하의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날치기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며 한국전력공사와 갈등 (관련기사 2019년 4월12일 보도)을 빚고 있는 경기 평택시 송북동 '동막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이 이번엔 시민들로 구성된 '부락산·덕암산 송전선로
    • 2019-05-06
    • 19:00:25
  • [단독]아시아나항공 일등석 역사속으로...A380까지 전면 폐지
    아시아나항공 일등석 역사속으로...A380까지 전면 폐지
    아시아나항공 일등석 아시아나항공이 일등석(퍼스트클래스)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하늘의 궁전’이라 불렸던 A380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종료된다. 경기침체에 따라 일등석 이용률이 저조해지자 아시아나항공은 유일하게 남은 좌석까지 폐지하며 ‘마른 수건 짜기’식 비용 감축에 나섰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3개 노선에 투입되던 아시아나항공 A380 6대 기종의 일등석은 8월 31일까지만 운영된
    • 2019-05-05
    • 12:56:06
  • ​[단독] KCC, 태양광 사업 외부 손 잡는다
    ​KCC, 태양광 사업 외부 손 잡는다
    KCC가 태양광 사업 부문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와 손 잡는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는 최근 지붕형 태양광 발전에서 일부 독자 기술을 가진 아이솔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논의를 마쳤다. 업계 안팎에선 KCC가 태양광 발전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그동안 KCC는 주로 자사 공장 등 한정된 곳에만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왔다.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에 태양광 모듈 3150개를 설치한 게 대표적이다. 일반에는 부산지역 일부 관공서에 설치키로 한
    • 2019-05-02
    • 18:32:37
  • [단독]코리아익스프레스, 에어필립 항공기 인수...소형 항공기 시장 비상
    코리아익스프레스, 에어필립 항공기 인수...소형 항공기 시장 '비상'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1호기 일명 '에어택시'로 불리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소형 항공기 시장에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항공기 인수, 경력직 채용, 유니폼 교체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법정관리에 돌입한 에어필립이 매물로 내놓은 50인승 항공기를 인수, 이달 중순부터 신규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에어필립 4호
    • 2019-04-30
    • 18:59:15
  •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최대규모 무급휴직 고통분담은 왜 사무직만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최대규모 무급휴직 "고통분담은 왜 사무직만"
    아시아나항공이 고강도 무급휴직에 돌입한다. 이번 무급휴직은 기간 면에서는 최장, 인원 면에서도 창사 이후 최대다. 당장은 무급휴직을 통해 인건비 군살 빼기에 나서겠지만, 결국에는 인원 감축이 불가피해 '인력 털어내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무급휴직 대상은 운항 승무원 등을 제외한 일반 사무직에만 해당돼 핵심 인력 차별대우라는 내홍도 불거지고 있다. 29일 아시아나항공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의무직, 운항관리직, 항공엑스퍼트직과 정비직 중 사무업무 직원들에
    • 2019-04-30
    • 09:48:58
  • [단독] 마실거리 다 올랐네…생수값도 줄인상
    마실거리 다 올랐네…생수값도 줄인상
    GS25가 판매 중인 PB생수 제품 소주, 맥주에 이어 먹는 샘물(생수) 가격도 올랐다. 특히 유통업체들은 음료 판매가 폭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마진율이 높은 자체브랜드(PB) 생수 제품값을 올려 손실 메우기 작업에 나섰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점유율 2위 GS25는 PB 생수 ‘유어스(YOU US) 맑은샘물’ 500㎖ 페트병 제품 가격을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 2ℓ짜리 제품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이나 올랐다. 씨유(CU)와 세븐일레븐 등 국내 3대 편의점 가
    • 2019-04-29
    • 18: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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