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두산, 수소버스 사업 도전···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두산, 수소버스 사업 도전···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두산그룹이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이어 올해 수소 상용차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최근 수소경제 전환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처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수소 시장 규모가 2050년까지 2조 달러로 예측되는 등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두산은 물론 국내 유수기업들도 관련 사업에 5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수소경제' 산업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수소 생산 기술이 고도화되지 않아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어, 모빌리티 개발 등에만 그
    • 2023-05-16
    • 19:30:00
  • [단독] 저축은행 부실 막아라 실적 제출 기간 3개월→1개월로 축소
    '저축은행 부실 막아라' 실적 제출 기간 '3개월→1개월'로 축소
    저축은행중앙회가 전국 79개 저축은행에 대한 ‘월별 영업실적’ 관리에 나섰다. 올 1분기 저축은행의 실적이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연체율도 크게 뛰면서 비상 관리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당국도 저축은행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 바 있다. 금융권에선 저축은행이 금융권 연쇄부실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다는 긴장감이 팽배하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지부장단 회의를 열고 각사별 영업실적 제출 기간을 현행 분기(3개월)에서 매월 단위로 축소시켰다. 건전성 관련 자
    • 2023-05-16
    • 15:01:49
  • [단독]여야 총출동 5‧18, 오월 어머니들 가장 먼저 입장한다
    여야 총출동 5‧18, 오월 어머니들 가장 먼저 입장한다
    오는 18일 예정된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에서 오월 어머니 등 피해자 가족들이 정부 고위 관계자·정치인들과 동반 입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계엄군에 의해 가족을 잃은 어머니들이 주요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기념식에 입장해 '계승과 화합'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에서다. 1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주관하는 43주년 기념식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지난해 기념식에 참
    • 2023-05-15
    • 18:44:59
  • [단독] 신논현역 강남 교보타워, 리츠로 나온다… 교보AIM운용, AMC 인가 추진
    신논현역 강남 교보타워, 리츠로 나온다… 교보AIM운용, AMC 인가 추진
    교보생명이 인수한 교보AIM자산운용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추진한다. 리츠 대상 자산으로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강남 교보타워 등이 꼽힌다. 교보타워가 강남권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만큼 자산가치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상장될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AIM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에 리츠 AMC 인가를 추진하고 있다. 교보AIM자산운용은 리츠 AMC 인가를 위해 교보생명에서 대체투자를 담당하던 임원을 지난 4월 10일 운용지원실 리츠추진 담당으로 영입했다. 본격적인 라이선스 취득 추진은 조직
    • 2023-05-15
    • 17:10:00
  • [단독] ​​파산기간 HUG 대리한 변호사...변호사법 위반 혐의 약식 기소
    ​​파산기간 HUG 대리한 변호사...'변호사법 위반' 혐의 약식 기소
    변호사가 파산 선고를 받아 자격을 상실했는데도 변호 활동을 이어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김창섭 검사)은 지난달 11일 변호사 정모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정 변호사는 파산 선고를 받은 후 면책 받기 전까지 변호사 자격을 상실했음에도 변호사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호사법 5조 9호는 '파산 선고를 받고 복권되지 아니한 자'를 변호사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지난 2016년 4월경 파산 선고를 받고 2017년 3월 13일이 돼서야
    • 2023-05-11
    • 07:48:52
  • [단독] 현대LNG해운, 본입찰 다음달 2일로 연기···산은·해진공 해외자본에 넘겨줄 수 없다
    현대LNG해운, 본입찰 다음달 2일로 연기···산은·해진공 "해외자본에 넘겨줄 수 없다"
    HMM의 대주주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현대LNG해운 인수를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 탱크선 해운사 현대LNG해운이 해외자본에 헐값 매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전략 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적 선사가 해외자본에 넘어갈 경우, 국가 차원의 전략 자산 손실은 물론 주요 운송 수단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산은과 해진공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아직도 다수의 중소형 선사가 사모펀드(PE) 소유 하에 있어, 추가적인 해외 매각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현행법으로는 국적 선사의 해외
    • 2023-05-11
    • 05:40:00
  • [단독] KCC 공장 화학물질 누출로 현대차 197대 전량 폐기…법원 30억 배상 확정
    KCC 공장 화학물질 누출로 현대차 197대 전량 폐기…법원 "30억 배상" 확정
    KCC 공장 화학물질이 흘러나온 도로 위로 수출용 차량을 주행했다가 현대자동차가 차량 오염 손상을 입고 차량 197대를 전량 폐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법원은 KCC에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한 책임을 물어 현대차가 차량 폐기 등으로 입은 손해액 30억원을 배상하라고 했다. 현대자동차는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출용 차량들을 KCC 울산공장 내부에 있는 도로와 지하차도를 통해 부두 야적장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KCC는 페인트 관련 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2018년 10월 KCC는 현대차 울산공장
    • 2023-05-10
    • 10:32:41
  • 주한 러시아 대사 인터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분명한 레드라인
    주한 러시아 대사 인터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분명한 레드라인"
    안드레이 보리소비치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러시아 간 교류와 협력이 중단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는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결과물이지 러시아 책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 레드라인을 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다음은 본지 기자가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쿨릭 대사와 인터뷰한 내용이다. -최근 CIA 문건 등을 통해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등이 밝혀졌고, 모스크바에서 이에
    • 2023-05-10
    • 06:00:00
  • [단독] 잘나가던 에코프로비엠, 5000억 자금조달 재추진…통 큰 조건 내건다
    잘나가던 에코프로비엠, 5000억 자금조달 재추진…통 큰 조건 내건다
    에코프로비엠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에서 500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받는다. 금융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지난달 전환사채(CB) 조달 실패를 겪으면서 투자 전략을 변경한 부분을 주목하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환가액재조정(리픽싱) 요건을 70%로 설정했다. PEF 가운데 △스카이레이크PE 2000억원 △IMM인베스트먼트 1000억원 △프리미어파트너스 1000억원 등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PEF 관계자는 "메자닌 방식으로 투자해야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빠지면 리픽싱하거나 채권으로 만
    • 2023-05-09
    • 17:00:00
  • ​[단독] 카카오뱅크, 최애적금 문제되자 슬그머니 이름 바꿨다
    ​카카오뱅크, '최애적금' 문제되자 슬그머니 이름 바꿨다
    카카오뱅크가 금융감독원의 지적을 받아 최근 출시한 상품명을 ‘최애적금’에서 ‘기록통장’으로 바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애적금’으로 홍보·판매해 온 보통예금 상품을 ‘기록통장’으로 고쳤다. 소비자가 적금으로 오인할 수 있다는 금감원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18일 출시한 ‘최애적금’은 카카오뱅크의 기록통장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다. 소비자가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일정 금액을 저축해 직접 기록할 수 있게 했다.
    • 2023-05-03
    • 17:58:02
  • [단독] 정부 챗GPT 쓰면 공공 정보 유출 우려...우선 국정원 허락 받아라
    정부 "챗GPT 쓰면 공공 정보 유출 우려"...우선 국정원 허락 받아라
    정부가 챗GPT를 업무에 활용하면 공공 데이터가 유출될 우려가 있다고 최초로 명시했다. 다만 삼성전자 등 민간 대기업과 달리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아닌 정책 등이 담긴 민감정보를 입력하는 것만 금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초 부처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챗GPT 등 언어모델 AI 활용 시 보안 유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과기정통부는 공문을 통해 "최근 챗GPT 등 AI 기술 업무활용 증가로 인해 (해외 기업의) 정보 수집과 데이터 유출 등
    • 2023-05-03
    • 12:10:00
  • [단독] 서울시, 상암동 소각장 입지선정 평가에 수소충전소 위험성 조사 無
    서울시, 상암동 소각장 '입지선정' 평가에 '수소충전소 위험성' 조사 無
    서울시가 광역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 건립 후보지로 선정한 마포구 상암동 부지의 입지선정 적합성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수소스테이션(수소충전소)과 관련한 화재·폭발 위험 등 재난안전성 검토를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소각장 후보지인 마포구 상암동 부지에 대한 입지선정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인접 시설물인 수소충전소와 관련된 안전성과 위험 가능성에 대한 검토를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재난안전성 조사 없이 입지선정을 판단하는 것은 주민 살인 행정이라며 일
    • 2023-05-03
    • 10:28:16
  • [단독] 카카오 먹통 사태 6개월 넘었는데…공전하는 가맹택시 보상 논의
    '카카오 먹통 사태' 6개월 넘었는데…공전하는 가맹택시 보상 논의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를 겪은 가맹택시 기사들에게 6개월 넘도록 당시 영업 차질에 대한 보상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양측이 보상 액수 등 논의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가운데 가맹 계약상 플랫폼 운영자의 책임소재 관련조항 강화 요구도 제기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 자회사 케이엠솔루션과 각 지역별 '카카오T블루' 가맹 법인택시 대표들의 협의체인 가맹점협의회는 카카오T블루 기사들에 대한 보상 논의를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가맹택시 기사들은 지난해 10월 카카오 먹
    • 2023-05-03
    • 09:00:00
  • [단독] 고리 빚 못 갚았다고.. 납치·폭행·감금한 가해자…영장 기각 공분
    "고리 빚 못 갚았다고.." 납치·폭행·감금한 가해자…영장 기각 '공분'
    주 50% 넘는 고리 빚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친구를 납치·폭행하고 감금해 불법 대출을 받게 한 10대가 2차 납치를 시도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구속되지 않고 풀려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달 19일 피해자 A씨를 감금·폭행한 이모씨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이씨는 지난 3월 말 하모씨 등 일당 3명과 함께 A씨를 납치해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감금돼 있는 동안 일당들은 대출 브로커를 동원해 피해자 명의로 불법
    • 2023-05-02
    • 15:41:33
  • [단독] 여직원 상담 중 강제추행…식품대기업 전 대표 1심 유죄
    여직원 상담 중 강제추행…식품대기업 전 대표 1심 '유죄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국내 한 식품대기업 전 대표이사가 30대 여직원을 성추행했다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 대표는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직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식품업체 P사 전 대표 A씨는 대표로 재직하던 때인 2021년 6월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피해자 B씨가 근무하는 공장에 임원 워크숍차 참석했다. B씨는 스트레스와 혈관 측정 프로그램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하는 업무를 하던 중 당시 P사 대표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에게 "
    • 2023-05-02
    • 13: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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