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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팩트, HSD엔진 경영권 인수 추진한화임팩트가 종합엔진 생산전문업체 HSD엔진의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본지취재에 따르면, 한화임팩트가 인수할 지분은 HSD엔진의 최대주주인 인화정공의 지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21년 인화공정은 HSD엔진의 주식 33.45%(1562만9971주)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화임팩트에서는 HSD엔진의 전체가치를 1조원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화정공이 보유한 HSD엔진의 지분 33.17%(지난해 3분기 기준)와 주당 가격(8640원, 15일 기준)을 고려하면 인수가격은 3300억원
- 2023-02-16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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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편의점 'CU' 홈페이지도 털렸다...中 해커조직 위협 현실화국내 대표 편의점 프랜차이즈 CU 홈페이지가 해킹당했다. 공격 조직은 앞서 국내 학회 홈페이지 등을 공격한 중국 해커 조직 '샤오치잉'으로 알려졌다. 15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샤오치잉은 CU 브랜드 사이트를 공격했다. 이들로 인해 CU 브랜드 사이트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BGF리테일 산하 BGF로지스, BGF네트웍스, BGF휴먼넷, CU멤버십 소개 페이지 등은 회사측에서 접속을 차단했다. 샤오치잉 조직은 전날 새로 해킹한 사이트 다섯 곳에 대한 IP 주소를 공개했다. 이 중에는 CU가 활용하는 IP주소 대역도 포함돼
- 2023-02-15
-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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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중단 사기의혹 '투어2000' 대표..."죄송하다, 돈 돌려드릴 것"#안모씨(31)는 첫 가족 해외여행에 부푼 기대를 안고 지난 2일 여행사를 통해 보라카이행 티켓을 끊었다. 가족 모두 직장 생활을 하는 터라 쉬는 날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겨우 짬을 냈다고 한다. 출국을 코앞에 두고 안씨는 현지에서 진행할 투어 프로그램 비용까지 모두 지불하고 유심 변경과 환전도 마쳤다. 그야말로 출발만 남은 셈이다. 그렇게 기대에 부푼 안씨에게 별안간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출국 이틀 전 여행 패키지 구매 카드 결제가 취소됐다는 문자를 받은 것. 수상하게 여긴 안씨는 온라인 커뮤니
- 2023-02-14
- 17: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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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재점화된 증권사 PF, 올해 만기 32兆 '비상등'최근 금융권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재점화된 가운데 증권사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금융권 중 증권사에서의 연체 규모(연체액·연체율)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물량 중 만기가 돌아오는 32조원가량의 증권사 PF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가 2022년부터 지난 13일까지 추진한 PF 딜 규모는 70조139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올해 만기인 물량은 31조6116억원으로 전체의 45.1% 비중을 차지했다. PF업황을 위축시켰
- 2023-02-14
-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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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저축은행 '대출 한파'에 '총량 규제' 한시 중단금융당국이 올해는 저축은행에 업체별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미 가계대출이 감소세에 접어든 상황에, 별도의 규제를 둬도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질 거란 판단이 작용한 결과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관련 규제 범위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았다. 이 수치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작년에는 연 10.8~14.8%(소형업체 20%), 재작년에는 연 21.1%를 각각 제시했던 바 있다. 이는 사실상 가계대출 영업에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겠
- 2023-02-14
- 15: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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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KT&G 세무조사 착수⋯'6조 육박' 역대급 매출 경사에 '찬물'국세청이 최근 국내 담배업계 1위 사업자인 KT&G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사정기관 및 동종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주 초께부터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을 동원해 KT&G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의 KT&G에 대한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6년 실시된 심층(특별) 세무조사 이후 약 6년여 만이다. 국세청은 2016년 12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동원해 KT&G를 투입해 특별세무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KT&G에 대한 세무조사는 재고차익 탈세와 관련
- 2023-02-14
- 14: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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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사태' 조정불발..法, 4월 본격 심리 착수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로 불편을 입은 소비자들이 카카오 측에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지 법원이 판단하기로 했다. 법원이 최근 조정을 시도했지만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조정 불성립한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은 두 달 뒤 본격적으로 심리에 들어간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32단독(이주헌 판사)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 20분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택시기사‧대학생‧직장인 등 5명과 함께 카카오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한 첫 변론기일을 연다.
- 2023-02-14
- 14: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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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대표 10년 만에 바뀐다...'카누맨' 김광수 부사장 등판동서식품 대표이사가 10년 만에 교체된다. 이광복 동서식품 대표 사장(70)이 물러나고 카누 성공의 주역인 김광수 마케팅부사장이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오는 17일 김광수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김광수 부사장은 다음 달 열리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대표로 선임 예정이다. 2013년부터 동서식품을 진두지휘해온 이 사장의 퇴임은 10년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이 사장은 1977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46년 몸담은
- 2023-02-1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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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2분기 '독자 결제망' 카드사 공식 출범…130만 곳으로 '출발'우리카드가 오는 2분기에 독자 결제망을 갖춘 카드사로 공식 출범한다. 지난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뒤 오랜 기간 해묵었던 과제를 비로소 털어내게 됐다. 이 시점에 맞춰 독자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독자 카드’도 선보인다. 이를 계기로 완전한 지급결제사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속도를 낸다. 지난 10년간 함께 했던 BC카드와는 자연스럽게 결별 수순을 밟게 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최근 내부적으로 ‘독자가맹점’ 오픈 시기를 2분기로 확정했다. 가맹점 수는 130만곳으로 일단 출발한다.
- 2023-02-13
- 15: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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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튀르키예 2차 구호대 파견 확정…부상자 치료·시신수습 초점"외교부는 역대급 강진 피해로 신음하는 튀르키예에 부상자 치료를 전담하는 2차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파견 시점과 구호대 규모는 이번 주말 중 확정될 예정이나, 앞서 역대 최대 규모로 파견한 KDRT 대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빠르게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10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추가 파견을 위해 유관부처와 검토 중에 있다"며 "실종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는 1차 파견 인력과는 다르게 부상자 치료, 시신수습, 잔해제거 등에 초점을 맞춘 인
- 2023-02-10
- 18: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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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형제의 나라' 한국 도움에 감사"'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강진 피해를 입자 한국도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긴급 구조대 118명이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 도착해 구조 활동에 착수한 것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8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아주경제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현지 참상을 전한 동시에 한국 측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지진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는 결국 고난을 극복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타메르 대사와 일문일답한 내용. -지진 피해
- 2023-02-09
-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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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펀드수사팀 꾸렸다..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본격 수사문재인 정부 당시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던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등을 본격 수사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이 별도의 펀드수사팀을 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팀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근무 인연이 있는 '특수통' 검사가 전면 배치됐다.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전 정권 청와대와 금융당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로비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이 집중될 전망이다. 8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단(단장 단성한)은 김용식 부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을 필두로 펀드수사팀
- 2023-02-08
- 0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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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위기 정면돌파···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한달만에 북미 출장길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겸 생활가전사업부장(부회장)이 가전 사업 위기에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초 CES 2023 출장에서 돌아온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시 북미 출장을 다녀오는 등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생활가전 수장까지 맡게 된 한 부회장이 불황에서 탈출할 돌파구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는 해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북미 지역 출장을 강행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물론 멕시코 등 북미 현
- 2023-02-07
-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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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호 변협, '1호 사업' 개도국 법제 전파 위해 '대사급' 인력 수혈김영훈 당선인이 이끄는 대한변호사협회가 '1호 과업'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내 법률 전파'로 정하고, 최근 대사급 인력을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기 변협 집행부는 제3세계에 대한 국내 법률·제도 전파와 법제 교육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과 로펌이 해외 법률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포석으로 대사급 인력 영입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변협에 따르면 협회는 이용일 전 대사를 조만간 '국제 특별보좌관'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에 영입된 이 전 대사는
- 2023-02-07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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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리듬시티, 민간 주주에 200억 차입하며 고금리 계약…부당행위계산 의혹의정부시가 민관 합동으로 건설 중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시행사 의정부리듬시티가 민간 주주로부터 200억원을 차입하면서, 법률 규정 금리의 3배가 넘는 연 15.0%의 이자율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대 65만4379㎡에 건설 중인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간기업 66%, 의정부시 34% 비율로 출자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다. 초기 예상 사업비는 3824억원으로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행사 이름을 따 의정부리듬시티 사업으로도 불린
- 2023-02-07
-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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