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외국기업 發 소비자 피해 막으려면 법 개정해야⋯유럽서는 내년부터 시행
    외국기업 發 소비자 피해 막으려면 법 개정해야⋯유럽서는 내년부터 시행
    지난해 발의된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현재까지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돼 있다. 외국 기업과 국내 소비자 사이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외국 기업에 제재를 가하기가 현행법으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법률대리인 지정제도' 도입을 앞둔 유럽처럼 우리나라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유럽은 내년 1월부터 ‘디지털서비스법(Digital Services Act)&
    • 2022-12-20
    • 06:01:00
  • [단독] LG이노텍, 3D 센싱모듈 수주 급증에 파주공장 일부 임대 추진
    LG이노텍, 3D 센싱모듈 수주 급증에 파주공장 일부 임대 추진
    LG이노텍이 생산설비를 확장한다. 전장과 메타버스 등의 분야가 성장하면서 3차원(3D) 센싱 모듈 수주가 대폭 늘어나면서다. 기존 공장과 함께 LG디스플레이 공장을 임대 형식으로 일부 활용할 전망이다. 향후 LG전자 사례처럼 아예 LG디스플레이 공장 인수에 나설지도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LG디스플레이의 파주공장 일부를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임대하려는 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이달 중으로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예정된 파주 P7 공장의 일부다. P7 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기존 TV용 액정표시장치(
    • 2022-12-18
    • 21:00:00
  • [단독] KT 非 디지털 업무 폐지 본격화...조직 슬림화로 디지코 완수
    KT 非 디지털 업무 폐지 본격화...조직 슬림화로 '디지코' 완수
    KT가 비(非) 디지털 직무에 종사하는 인력 1000명을 핵심 직무로 재배치하며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 1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전날 △IP액세스 △일반국사 전원(電源) △지역전송 직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최적화 업무설명회'를 진행하고, 직무 재배치와 그룹사 전직에 관해 설명했다. 세 직무는 네트워크 장비 운용 관련 직무로, 구현모 KT 대표가 취임 후 강력히 추진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기업 간 거래(B2B) 및 디지털 플랫폼 사
    • 2022-12-15
    • 14:25:00
  • [단독] 상의‧중기중앙회, 尹 대통령 초청 신년회 공동 주최 추진
    상의‧중기중앙회, '尹 대통령 초청 신년회' 공동 주최 추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에 열리는 경제계 신년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법정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달 초 공동 신년인사회를 열고, 이 자리에 윤석열 대통령 초청을 타진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2023년 신년인사회를 윤 대통령을 초청해 공동으로 치르기 위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당초 내년 1월 초 신년회를 열어 윤 대통령을 초청할 예정이었으나, 대한상의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 2022-12-15
    • 05:00:00
  • [단독] 박희영 용산구청장 남편, 이태원동 단독주택 주차장 용도 위반 의혹
    박희영 용산구청장 남편, 이태원동 '단독주택 주차장' 용도 위반 의혹
    박희영 용산구청장 남편인 S모 전 고려대학교 교수가 본인 소유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 주차장을 용도와 달리 사용해 주차장법과 건축물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모 교수가 소유하고 있는 이태원동 소재 3층 단독주택 반지하 1층은 현재 학원과 주차장 용도로 등록되어 있다. S모 교수는 이 주택 반지하 1층을 2010년 5월에 매입했다. 또한 이듬해인 2011년 7월 주차장 옆 공간(15.8평·52.14㎡)을 제2종근린생활시설인 학원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문제는 해당 주차장이 제 역할을 상실
    • 2022-12-14
    • 07:01:00
  • 올해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복장 정인순씨 대상 수상
    올해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복장 정인순씨 대상 수상
    올해 대동전통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한복장 정인순씨 등 3명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정 씨는 문화유산부문에서, 소목장 김생수씨는 미술부문에서, 가야금산조 선영숙씨는 공연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정인순 한복장은 1970년대부터 한복을 만들면서 특허등록과 디자인 등록으로 한복 숙련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목장 김생수씨는 40년 넘게 전통소목기술 전승활동에 전념하고 2007년 담양군 향토무형문화유산 제3호 소목장으로 지정됐다. 가야금 산조 선영숙씨는 ‘김병
    • 2022-12-13
    • 19:56:34
  • [단독] 국세청, 쌍방울 그룹 전 계열사 전방위 특별세무조사…백여명 투입
    국세청, 쌍방울 그룹 전 계열사 '전방위' 특별세무조사…백여명 투입
    쌍방울 그룹에 대한 사정기관의 압박 수위가 정점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검찰은 현재 쌍방울 그룹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과 미화 밀반출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과세당국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13일 동종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백여명을 서울 중구에 소재한 쌍방울 그룹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들을 일괄 예치했다. 조사대상 법인은 ㈜쌍방울과 ㈜
    • 2022-12-13
    • 17:44:27
  • ​[단독] 또 기소된 李 최측근...김남준 檢, 가짜 계양사람 윤형선 5년 거주 알고도 묵인
    ​또 기소된 李 최측근...김남준 "檢, '가짜 계양사람' 윤형선 5년 거주 알고도 묵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김남준 당 대표 정무부실장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과 관련해 ‘결백’을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검찰이 이번 사건의 본질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부실장이 검찰 기소 이후 본인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언론에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검찰은 김 부실장이 지난 6월 1일 인천계양을 재보선 당시 이재명 대표 캠프 대변인을 하면서 상대 후보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25년 계양사람’이라고 홍보하자,
    • 2022-12-13
    • 10:30:00
  • [단독] 볼트업 들고 전기차 충전 시장 진입하는 LG유플러스·LG전자...보조금판 흔든다
    '볼트업' 들고 전기차 충전 시장 진입하는 LG유플러스·LG전자...보조금판 흔든다
    LG유플러스가 황현식 대표의 야심작인 전기차 충전 플랫폼 '볼트업(Voltup)'을 앞세워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전한다. 주도적 사업자 없이 정부 보조금 기반의 중소기업 위주(점유율 약 75%)로 전개되던 국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격변이 불가피하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빠르면 이달 셋째 주에 볼트업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하고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전자·헬로비전 세 회사 합심 볼트업의 가장 큰 특징은 LG유플러스 혼자 하
    • 2022-12-08
    • 14:00:00
  • [단독] 국세청, 아이에스동서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아이에스동서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최근 중견 건설사 아이에스동서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동종 업계와 사정 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아이에스동서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아닌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조사만을 전담하는 곳으로, 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또는 첩보가 있는 경우 착수한다. 이는 국세청이 지난달 23일 외화자
    • 2022-12-06
    • 07:01:00
  • [단독] 타다의 실험…주 40시간 완전월급제 시범 도입
    타다의 실험…주 40시간 '완전월급제' 시범 도입
    '타다' 운영사인 VCNC가 일부 직영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완전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직장인들처럼 주 40시간을 기준으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택시업계에서는 전례가 없는 시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VCNC의 법인택시 자회사인 '편안한이동'은 지난 9월부터 일부 직영택시 드라이버(기사)들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고급택시인 '타다 플러스'를 운영하는 기사 2명으로, 이들은 주 5일 근무를 하면서 일반적인 정규직처럼
    • 2022-12-05
    • 17:50:00
  • [단독] 北 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론...첫째일 가능성 커
    北 김정은 딸 김주애 '후계론'..."첫째일 가능성 커"
    북한 외교관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로 알려진 김주애에 대해 '첫째 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주애는 최근 아버지 김 위원장과 함께 공식석상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면서, 어머니 리설주 여사와 닮은 꼴로 국·내외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 있다면 벌써 소문이 돌았을 것이다"라며 "지난 2016년 북한에 있을 당시 김정은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 2022-12-01
    • 15:40:29
  • 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 민선2기 체육회장선거 재출마 밝혀 활력 넘치는 고창, 함께 만드는 고창체육
    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 민선2기 체육회장선거 재출마 밝혀 "활력 넘치는 고창, 함께 만드는 고창체육"
    오교만 현 고창군체육회장이 민선2기 고창군체육회장에 재출마를 밝히고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오교만회장은 “슬로건으로 ‘활력 넘치는 고창, 함께 만드는 고창체육’을 제시하고, 코로나 기간 공과 사가 있었다. 그에 따른 의견들이 각기 다르겠지만 고창체육인과 고창군민을 위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고창군은 천혜의 자원환경과 체육시설의 현대화로 체육인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최적의 고장"이라며 “고창군 생활스포츠의 저변확대와 공동체의식 향상,
    • 2022-12-01
    • 15:27:58
  • 실물경제 급랭 현실화…한국경제 침체 혹한기 진입하나
    실물경제 급랭 현실화…한국경제 '침체 혹한기' 진입하나
    실물경제 지표가 코로나19 사태 직후로 돌아가면서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의 혹한기로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 둔화 등으로 전 세계 경기 변화에 가장 민감한 우리 수출이 흔들리면서 경기 지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1.5%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7월(-0.2%), 8월(-0.1%), 9월(-0.4%)에 이어 4개월
    • 2022-12-01
    • 06:00:00
  • 해진공, 가치 하락 진단한 소형 케미컬선 혈세로 구매···원칙 없는 선주사업 실적 올리기 논란
    해진공, 가치 하락 진단한 '소형 케미컬선' 혈세로 구매···원칙 없는 선주사업 '실적 올리기' 논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하는 선주사업을 놓고 업계 안팎에서 원칙이 없는 지원 사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내년부터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진단한 소형 케미컬선을 최근 선주사업 첫 대상으로 혈세를 투자해 매입한 것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선주사업을 시작해 업계 최상위 해운사를 굳이 혈세 손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에 해운업계에서는 해진공이 큰 인기가 없는 선주사업을 무리하게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제대로 원칙도 없이 '실적 만들기'에 골몰하고 있다는
    • 2022-12-01
    •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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