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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5년간 신재생 외친 이유 있었다…수도권 4% 줄어든 사이, 호남 되레 11%↑문재인 정권 시절인 지난 5년간 전국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설이 지역별로 고르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지역과 대전 등 광역시의 평균 증설량보다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 증설량이 20배 정도 차이를 보여 문재인 정부가 호남 지역에 발전 설비를 몰아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전력거래소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으로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전국에 총 13.2기가와트(GW) 구축돼 있는
- 2022-10-06
-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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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자산, 133조까지 불었지만…영세업체는 줄줄이 추락저축은행들의 총자산이 133조까지 불며 사상 최대치를 찍었지만, 지방 영세업체들은 줄줄이 추락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기반인 대구, 경북 저축은행들의 피해가 컸다. 하반기 상황은 더욱 좋지 못해 일부 지방 저축은행부터 금융권 '부실 뇌관'이 터질 거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일 아주경제가 전국 79개 저축은행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대구·경북·강원 소재 저축은행 11곳 중 6곳(대아·대원·드림·라온·오성 ·CK)의 자산이 직전분기보다 줄었다. 이들은
- 2022-10-0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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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고 통제 못하는 '새마을 중앙회'···행안부도 손 놨다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비위 행위를 저지른 지역금고 임직원 관리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회 차원에서 징계 조치를 강제할 권한이 없는 탓에 지역금고가 되레 중앙회를 뛰어넘어 군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도 추가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당국조차 책임을 방기한 것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새마을금고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회는 법원에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직원
- 2022-10-05
- 1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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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日평균 고작 0.9개 대출…누적손실 116억 웃돌았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소금융 대출 건수가 하루 평균 1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지역법인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더 많은 운영비용을 쓰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 서민금융인데···'찔끔 대출' 대명사로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미소금융 지역법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있는 27개 미소금융 지역법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대출 건수는 총 8534건
- 2022-10-05
-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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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회사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한미반도체가 곽노권 회장(84)에 대해 회사 출입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신청이라는 게 한미반도체 측 설명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최근 "곽 회장에 대해 회사 출입을 금지해 달라"며 인천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신청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치매 등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정신감정에 대한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곽 회장에 대해 사무실 출입 등 직무를 정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청서에는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 2022-10-05
- 1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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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상시국, 2200억원 규모 LNG 해외로 새어나갔다국가 전략자원인 국내 액화천연가스(LNG)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200억원어치 해외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철 LNG 수급 위기가 우려되는데도 불구하고, 관리소홀로 국가 전략자원이 유출된 것이다. 업계는 LNG를 직수입하는 민간 발전사들의 행태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 원인파악은 고사하고, 해외로 나간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의 LNG 수출 규모는 1억5376만 달러다. 중량으로는 12만6702t(톤)에 달한다. 천연가스를 100%
- 2022-10-05
-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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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의사 5명 중 1명꼴 결원"···公임상교수제도 대상서도 배제공공의료 최전선에 있는 공공병원이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 중요성은 커졌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립중앙의료원 의사 정원 268명 중 51명은 공석이다. 5명 중 1명꼴로 결원인 셈이다. 김 의원은 "공공병원 의료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고 있어 운영이 제대로 되는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공공병원 의료진 부족 현상은 매년 더 심각해지고 있다.
- 2022-10-04
-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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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 '전라도소리문화와 순창의 들소리 판소리' 순창에서 학술세미나 개최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가 지난 29일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라도소리문화와 순창의 들소리, 판소리'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제1부 최영일 순창군수를 대신해 정화영 부군수, 오은미 전북도의원, 최무연 연합회장, 김봉호 순창진흥회장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부 제1주제 발표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조진국 교수의 ‘한국의 들소리와 전라도 들소리’, 제2주제 발표에는 전 목포대HK 이윤선 교수의 ‘전라도의 들소리와 판소리’, 제3주제 발표에는 전 전북
- 2022-09-30
-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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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230억원대 '코인 투자 사기' 의혹 수사 착수(종합)검찰이 '코인에 투자하면 월 15% 수익금을 배당해준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약 230억원을 가로챈 의혹을 받는 코인투자 사기 조직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 피해자들이 지난 2020년 8월 해당 조직을 고소한 지 2년여 만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신대경)는 피해자 오모씨 등 309명이 한국ICC(InterCoin Capital) 조모 대표와 ICC 운영진 22명을 사기와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유사수신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에 들어갔다. 형사4부는 민생
- 2022-09-29
- 10: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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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데이터' 사고파는 시대 온다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올해 연말 제조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다. 28일 기정원에 따르면 올 12월 제조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국내 첫 제조데이터 특화 거래소인 셈이다. 기업들은 자신의 공장에서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제조데이터를 수집해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에서 공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다. 제조데이터를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최적화된 공정 모델을 적용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고, 판매하는 입장에서는
- 2022-09-29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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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복지부 장관 중 경제부처 출신 고작 8%···김민석 "'기재부 관료' 조규홍, 전문성 없다"윤석열 대통령이 '낙마 사태'를 반복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을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27년 차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공공성’이 중요한 복지부 장관에 적합할지 의문부호가 붙는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역대 복지부 장관 중 경제부처 출신은 총 61명 중 5명인 고작 8%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현확·진의종·김성호·변재진·임채민 전 장관이다. 조 후보자가 정식 임명되면 경제관료 출신으로는 15년
- 2022-09-27
- 1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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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망'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전기차 화재 막을 '이동식 수조' 없었다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하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주차장에서 26일 오전 불이 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화재가 발생한 대전 지역에 전기차 화재 진압 역할을 하는 ‘이동식 수조’ 보급률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번 화재 원인으로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혹은 전기차 충전소에서 화재가 폭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제로 전기차 화재 사고는 급증하는 추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
- 2022-09-27
- 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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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동' 세라젬,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전격 착수…왜?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혁신의 교과서’라 불린 세라젬이 현재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날 사정기관 및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세라젬 서울타운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세라젬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사전예고 없이 동원, 조사에 필요한 세무·회계 자료들을 예치했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에서 매출액 1위 사인 바디프랜드를 바짝 뒤쫓으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
- 2022-09-27
-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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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업무상 횡령' 전남대 부교수에 벌금형 구약식 처분학교 연구비를 사적으로 유용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남대학교(이하 전남대) 현직 부교수 A씨가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 26일 사정기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지난 19일 A씨에게 벌금형 구약식 처분을 내렸다. 구약식 처분이란 범죄 혐의가 있다고 인정은 되지만, 죄의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검찰이 법원에 정식 공판 절차를 거치지 않고 벌금을 구형하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처분에 대해 불복하고자 한다면 A씨는 약식명령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으로 재판을 열어줄
- 2022-09-27
-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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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구상한 LGU+ 플랫폼 3호 '스포키'...웹·앱버전 나온다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의 4대 플랫폼 전략에 맞춰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는 LG유플러스의 3번 타자는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Spoki)'로 정해졌다. '아이들나라' '인피니스타 아이돌플러스' 뒤를 잇는 LG유플러스의 핵심 플랫폼이 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U+프로야구'와 'U+골프'를 합쳐 스포키라는 별도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이를 웹(인터넷)·애플리케이션(앱·모바일) 서비스 형태로 시장에 출시한다.
- 2022-09-26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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