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尹, 대통령 신분 경제단체 첫 방문지 중기중앙회 유력
    ​尹, 대통령 신분 경제단체 첫 방문지 '중기중앙회' 유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대통령 신분으로 소통하는 첫 경제단체는 중기중앙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기중앙회' 방문 약속을 지키는 의미와 함께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새 정부의 국정 어젠다로 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5월 14일) 행사에 참석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도
    • 2022-04-12
    • 00:00:00
  • [단독] 현대캐피탈, 6월 대출 비교 서비스 진출…카카오페이·토스와 경쟁한다
    현대캐피탈, 6월 '대출 비교 서비스' 진출…'카카오페이·토스'와 경쟁한다
    현대캐피탈이 오는 6월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국내 빅테크(대형 기술업체)가 사실상 독식하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와의 분리 경영 체제가 본격화된 이후, 사업 구조를 한층 다각화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오는 5~6월 중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플랫폼에는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 외에도 카드·캐피탈사·저축은행 등 다수가 입점한다. 이
    • 2022-04-11
    • 14:55:58
  • [단독] 자문위원 소통도 없었다....尹 1호 공약 소상공인 지원 삐걱
    "자문위원 소통도 없었다"....尹 1호 공약 '소상공인 지원' 삐걱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논의 과정에서 자문위원단을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마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호 공약이다. 윤 당선인이 민생 안정을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소상공인 전문가와 소통은 전무한 셈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민생경제 분과 자문위원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어떠한 자문을 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회의에서도 배제했다. 소상공인 등 민
    • 2022-04-10
    • 15:49:31
  • [단독] K콘텐츠 리쇼어링 시동 건 尹인수위... 50만 일자리 창출 효과 노린다
    K콘텐츠 '리쇼어링' 시동 건 尹인수위... "50만 일자리 창출 효과 노린다"
    새 정부가 웹툰, 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는 콘텐츠 업계 인건비 지원, 인력 채용 후 고용 유지, 인재 교육·양성 등의 대책들이 담길 전망이다.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지난 5일 애니메이션, 웹툰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콘텐츠 업계 리쇼어링 지원 필요성에 대해 비중 있게 논의했다. 인수위 측은 이를 충분히 검토한다는 입장
    • 2022-04-07
    • 15:13:31
  • [단독] 쌍방울 그룹, 쌍용차 인수자금 자기자본 방식 조달 유력
    쌍방울 그룹, 쌍용차 인수자금 자기자본 방식 조달 유력
    인수 금융 조달 방식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쌍방울 그룹은 자기자본을 대거 확충해 쌍용차 인수를 준비할 전망이다. 새우가 고래를 인수하는 것이 아닌, 새우가 고래가 돼 고래를 인수하겠다는 것이다. 방식은 일반 주주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광림, 나노스, 아이오케이, 비비안, 미래산업 등 쌍방울 그룹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와 같은 자기자본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인수금융, 회사채 발행, 은행 대출 등 타인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
    • 2022-04-07
    • 09:54:50
  • [단독] 국세청, 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서 삼성동 정몽규 회장실도 정조준
    국세청, 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서 삼성동 정몽규 회장실도 '정조준'
    국세청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는 현대산업개발 용산 본사뿐만 아니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위치한 정몽규 회장실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에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다. 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또는 첩보가 있을 때 조
    • 2022-04-07
    • 06:01:00
  • [단독] 오토바이 통행금지 부당 첫 소송...전국 40여곳 소송 확대되나
    '오토바이 통행금지 부당' 첫 소송...전국 40여곳 소송 확대되나
    경기 의정부시 서부로 '오토바이 통행금지' 처분에 불복한 오토바이 운전자 500여 명이 경찰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도로' 통행금지 처분에 반발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오토바이 통행제한 구간은 전국에 40여 곳에 달해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소송이 전국 단위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행정2부(심준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4시 오토바이 운전자 544명이 의정부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서부로 통행금지 무효 확인 청구
    • 2022-04-06
    • 14:52:51
  • [단독] 산자부가 밀던 디스플레이 전략산업 편입…기재·과기부 반대에 막혔다
    산자부가 밀던 '디스플레이' 전략산업 편입…기재·과기부 반대에 막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한 ‘디스플레이’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반도체특별법) 편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가 제동을 걸면서 산자부의 ‘디스플레이 초격차’ 실현을 위한 플랜이 사실상 무산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특별법 지원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빅3'에만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산자부를 비롯해 기재부, 과기부 등은 이른바 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시행
    • 2022-04-06
    • 14:50:51
  • [단독] 카드 수수료 TF, 2차 회의부터 노조 본격 합류
    카드 수수료 TF, '2차 회의'부터 노조 본격 합류
    신용카드의 ‘적격비용(수수료율 근거가 되는 원가) 재산정’ 제도개선을 위한 TF(전담조직)가 두 번째 회의를 실시했다. 오는 10월 ‘최종 결론 도출’을 목표로 하는 만큼, 아직까진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보단 참여자들 간의 상견례 성향이 강했다. 지난 2월 진행됐던 첫 회의와 차이점이 있다면, 카드 노동조합 측이 TF에 합류했다는 것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운영하는 '적격비용 재산정 TF’는 전일(5일) 오후 4시에 화상으로 비대면 회의를 진행했다. 2차 회의는 당초 3월
    • 2022-04-06
    • 08:15:47
  • [단독] 포스코케미칼, 3만t 규모 양극재 공장 첫삽···최정우 회장, 포항시 투자 가속도
    포스코케미칼, 3만t 규모 '양극재 공장' 첫삽···최정우 회장, 포항시 투자 가속도
    포스코케미칼이 약 3000억원을 투자해 포항시에 연산 3만톤(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번 양극재 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포항시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오는 7일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포스코케미칼이 포항시에 짓는 첫 양극재 공장이다. 이 공장은 지난해 7월 회사가 발표한 포항시 양극재 공장 신설 투자 계획의 첫 단계다. 총 6000억 투입·6만t 생산 계획 중 절반 우선 착공...LG엔솔 등에 양극재 공급 앞서 포스코케미칼은
    • 2022-04-05
    • 10:33:30
  • ​[단독] 환경부 장관 임이자 사실상 낙점...과기부 신용현·이승섭 2배수 압축
    ​환경부 장관 '임이자' 사실상 낙점...과기부 '신용현·이승섭' 2배수 압축
    윤석열 정부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사실상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다.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후보는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과 이승섭 카이스트 부총장 등 2배수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주 후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표를 시작으로 새 정부를 이끌어갈 부처 수장 인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회 환노위 간사 출신 임이자···환경부 장관 사실상 낙점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분
    • 2022-04-05
    • 10:06:35
  • [단독] 해외투기자본 먹잇감 3%룰...금융위원장 0순위 최상목 개편해야
    해외투기자본 먹잇감 '3%룰'...금융위원장 0순위 최상목 "개편해야"
    새 정부가 국내 상장사의 상당수가 애로사항으로 지목한 ‘감사위원 분리선출제(3% 룰)’를 개편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최상목 농협대 총장(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해 출간한 저서에서 감사위원 분리선임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최 총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또는 금융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어서 그의 의견이 새 정부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상목 &qu
    • 2022-04-04
    • 15:31:59
  • [단독] 미국 무역대표부 한국 클라우드보안인증 부담돼
    미국 무역대표부 "한국 클라우드보안인증 부담돼"
    미국 정부가 한국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제도를 자국 클라우드 사업자에 '부담스러운 무역장벽'이라고 규정했다.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가 CSAP 자격을 취득하지 못해 한국 공공시장에선 문턱조차 밟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한국 정부는 '민간 클라우드 퍼스트' 기조를 앞세워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부처·
    • 2022-04-04
    • 15:20:00
  • [단독]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적용 최대 70만명 선에 그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적용 '최대 70만명' 선에 그친다
    '최소 60만~최대 70만명 사이···' 코로나19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정부 부처가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손실보상법과 재난지원금에 따른 보상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에서는 구체적인 손실보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주 인수위 코로나특위에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한 손실 규모를 보고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손실 보상을 위해 인수위가 보다 정확한 손실 규모
    • 2022-04-04
    • 14:38:47
  • [단독] 신협중앙회 김윤식號 올해 소형조합 지원에 1080억원 투입
    신협중앙회 '김윤식號' 올해 소형조합 지원에 1080억원 투입
    ‘김윤식호’ 신협중앙회 2기가 영세 조합에 대한 지원 규모를 큰 폭으로 늘린다. 앞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모든 조합의 균형감 있는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이다. 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조합에 특별 대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효율적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올해 소형 조합 지원을 위해 총 1079억1000만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세부 내역은 △특별 지원 대출 1000억원 △
    • 2022-04-03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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