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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데이팅 앱 '아마시아', M&A 매물 나와소셜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아마시아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레인톡이 운영하는 아마시아가 별도의 매각주간사 없이 수의계약(프라이빗 딜) 방식으로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마시아는 국가별, 목적별, 거래별, 취미별 등 본인에게 맞는 상대 회원을 찾을 수 있는 데이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외국인과의 대화를 위해 자동번역 기능을 지원하기도 한다. 월간 평균 이용자수(MAU)가 약 23만명으로 MAU 당 1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는 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200억~250억원에서 기
- 2022-02-09
- 10: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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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위기 몰린 선수금 1500억 상조업체, 이번엔 前 경영진 구속중견 상조업체 한강라이프를 지난해 초까지 이끌던 김옥권 전 회장과 노지현 전 대표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선수금만 1500억원 규모인 한강라이프는 유동성 문제로 고객 해약환급금을 지급하지 못해 폐업 위기에 놓였는데, 이번엔 전 경영진의 도덕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상조공제조합이 한강라이프와 맺은 공제계약 해지를 결정하면서 수만명에 달하는 한강라이프 고객들은 납부했던 선수금의 손실이 불가피해졌고, 여행상품 가입자는 전액 손실 위기에 처했다. 6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전지방법원에
- 2022-02-06
- 2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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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선 사장, 지주사 CSO로...포스코홀딩스,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사장)이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CSO) 자리를 맡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 사장의 인사 내용 등을 담은 ‘지주사 체제 전환대비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조직개편과 인사는 3월 2일자로 시행된다. 전 사장은 그룹의 안전을 총괄 책임지는 CSO와 함께 경영전략팀장을 겸한다. 실질적인 지주사 2인자 자리다. 동시에 기존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에 상주했던 포스코 조직들은
- 2022-02-04
-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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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대표 교체...SKT 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향방은?SK텔레콤(SKT)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흔들리고 있다. 헬스케어 사업부를 분사까지 해가며 설립한 합작법인의 대표는 돌연 사임했다. 수익성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미래 신사업으로 꼽았던 SKT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T 헬스케어 유닛장 출신의 김준연 인바이츠헬스케어 대표가 지난해 12월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인바이츠헬스케어의 대표 자리는 홍문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물려받았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2020년 3월 SKT와 사모펀드(PEF) 운
- 2022-02-03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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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토비 스파이더맨' 5년 볼 줄 알았는데…3월부터 못 본다오는 3월부터는 1대 스파이더맨인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게 된다. 3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는 28일을 끝으로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스파이더맨2·스파이더맨3의 콘텐츠 제공이 중단된다. 앞서 지난해 4월 뉴욕타임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소니픽처스와 영화 스트리밍 계약을 체결하고, 소니픽처스가 제작하고 배포하는 모든 영화를 5년 동안 독점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여기에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 2022-02-03
- 15: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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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3세 서민정, 그룹 핵심 브랜드 담당 부서 이동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장녀 서민정씨가 최근 그룹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부서로 이동했다. 2019년 복직 이후 세 번째 부서 이동을 단행하면서 승계 작업을 위해 여러 부서를 경험하며 경영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 전략실에서 근무하던 서씨는 올해 1월 1일부로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으로 부서를 옮겼다.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담당하는 부서다. 그룹 매출에서 고급 화장품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중요한 부서
- 2022-01-28
- 16: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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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최윤길 대장동 40억 수뢰' 형사6부 배당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돕는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금품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는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사건을 공직·기업범죄 전담수사를 맡고 있는 부서에 배당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경기남부청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광식)이 부정처사 또는 사후수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최씨 사건을 공직·기업범죄 전담부인 형사6부(이종민 부장검사)에 이날 배당했다. 서울중앙지검에는 반부패 수사1부와 2부가 있는 반면, 수원지검에는 반부패수사부가 없고 형사6부가
- 2022-01-28
- 10: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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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걸치는 변호사들...로펌 '몸집 부풀리기' 꼼수한 로펌의 구성원이면서 다른 로펌에서 '외부협업전문가'나 '자문변호사' 등 자격으로 활동하는 변호사들의 사례가 적발됐다. 로펌의 몸집을 부풀리는 꼼수 행위로 법률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27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중견 로펌 A 법무법인은 구성원 카테고리에 '외부협업전문가'라는 명칭으로 해당 법인 소속이 아닌 변호사 10여명을 소개했다. 문제가 되자 A 법무법인은 현재 '외부협업전문가'라는 카테고리만 남긴 채 10여명 변호사들의 프로필
- 2022-01-28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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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주차, 설 앞두고 티맵과 통합...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본격화25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맵(TMAP)과 티맵 주차 앱이 설을 앞두고 하나로 통합될 예정이다. 현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티맵과 주차장 안내 앱인 티맵 주차는 별도의 앱으로 구분돼 있다. 티맵 앱에서는 주차 항목이 보이지만, '출시예정'으로 표시된 상태다. 이 기능은 설을 앞둔 28일께 활성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7일, 티맵 사용자 환경(UX)을 전면 개편하면서 2022년부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맵은 최근 단순 내비게이션 앱을 넘어, 대리운전 호출, 전동 킥
- 2022-01-26
- 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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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비, JTBC 그룹과 매각 협상 결렬…재매각 돌입JTBC 그룹의 '홈퍼니싱 플랫폼' 마켓비 인수 노력은 끝내 물거품이 됐다. JTBC 그룹은 '가구 업계 1위' 한샘도 눈독을 들였던 마켓비 인수를 두고 장기간 협상을 벌였으나 '가격 눈높이 차이'로 끝내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마켓비 측은 재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켓비 인수합병(M&A)은 우선협상대상자인 JTBC 그룹 내 계열사 제이콘텐트리와 남지희 대표 간의 협상이 결렬되며 중단됐다. 매각대상은 남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였다. 매각주간사는 BDA파트
- 2022-01-26
-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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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사건 4년 넘도록 결론 안 내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 사건을 여전히 결론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조현오 경찰청장 사건에 비춰 봤을 때 이례적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사자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정 부의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 등 유족들이 고소한 지 4년이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형법상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공소시효
- 2022-01-26
-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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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본사 '초비상'…코로나 32명 확진자 속출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24~25일 이틀간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매한 밀접접촉자 분류, 확진자 발생층 미폐쇄 등이 대규모 확진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총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24명이, 25일 8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생산본부에서 4명, 글로벌 1명, 마케팅 1명, 이커머스 7명, 음료영업본부 18명, ESG(환경·사회·지배구
- 2022-01-25
- 16: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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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모터스 박신광 회장, 대출도 개인 회사 매출도 '셀프 케어'한독모터스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한독모터스와 계열사, 박신광 회장 소유 개인사업장의 내부 매입·매출거래가 주요 타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독모터스는 박신광 회장과 박 회장의 아내 등 특수관계자가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회사다. 박 회장의 아들인 박재형씨가 56.46%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있고 박 회장 16%, 아내 고수옥씨 13.47%, 딸 박진영씨 12%, 친인척으로 추정되는 박철씨가 1.47%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
- 2022-01-25
- 1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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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서울국세청 조사4국…사전예고 없이 한독모터스 투입수입자동차 회사 BMW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모터스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사정기관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하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독모터스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한독모터스에 대한 세무조사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약 5개월 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종업계는 이번 세무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경우 일반적인 정기세무
- 2022-01-25
- 1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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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올해 국내 결제액 1조 돌파 유력...MBC·SBS 매출 넘는다올해 국내 이용자들의 넷플릭스 결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에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월간 결제액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올해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앞세워 국내 OTT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25일 아주경제가 앱 분석 서비스업체 와이즈앱으로부터 입수한 ‘2021년도 국내 넷플릭스 결제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용자의 넷플릭스 결제액은 총 8809억890만원(추정액)으로 집계됐다. 2018년 결제액 집계를 시작한 이래 넷플릭스의 결제액은 매년 수
- 2022-01-2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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