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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슬그머니 가격 올려…치킨·버거 최대 200원 인상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일부 메뉴 가격을 슬그머니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 버거킹이 새해를 전후로 가격을 일제히 올린 가운데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이날부터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징거버거’, ‘타워버거’ 등 치킨, 버거, 사이드 메뉴 등 다수 제품 가격을 별다른 공지 없이 100~200원씩 올렸다. 핫크리스피 치킨과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한
- 2022-01-11
- 12: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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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냑 가격도 올랐다…루이13세·레미마틴 10% 인상수입맥주와 위스키에 이어 꼬냑 가격도 인상됐다. 오는 4월 주류세 인상으로 국내 맥주와 막걸리 가격 인상도 예고되고 있다. 국내외 주류 가격이 연이어 들썩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영FBC는 3일부터 ‘루이13세’, ‘레미마틴 X.O’, ‘레미마틴 V.S.O.P’ 등 고급 꼬냑 가격을 10% 인상했다. 프리미엄 오렌지 리큐르 ‘코인트로’ 가격도 6% 올랐다. 디아지오코리아와 LVMH도 위스키, 보드카, 샴페인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지
- 2022-01-11
-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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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극초음속 미사일, 마하 6.5 비행거리 460㎞ 고도 65㎞"지난 5일 발사된 북한 주장 극초음속 미사일 제원이 속도 마하 6.5, 비행거리 460㎞, 고도 65㎞로 파악됐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탄도미사일의 탄두부에 극초음속활공체(HGV)를 장착해 30~70㎞ 고도에서 추진체와 분리된 뒤 마하 5(시속 6120㎞) 이상의 속도로 변칙 기동하며 돌진하는 위협적인 무기다. 평양에서 서울까지 1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속도로, 현재 개발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중국, 러시아 정도다. 11일 정보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제원은 한·미 정보자산을 토대로 종합된 수치다. 지난 7일 국방부가 발표한 속도
- 2022-01-11
- 0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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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미지급자 72%는 실거주지 불분명..첫 통계양육비 미지급자 10명 중 7명가량은 실거주지가 분명하지 않다는 첫 실태조사가 나왔다. 이혼 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 중 상당수의 거주지가 불분명하다 보니 주소지 파악을 통한 법적 제재에 허점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아주경제가 입수한 양육비해결총연합회(이하 양해연)가 양육자 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육비 미지급자의 실거주지와 관련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2.5%(305명)가 '실거주지 불분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불분명 유형으로는 '위장전입'이 37.3%(157명)로 가
- 2022-01-10
- 0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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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 택한 박정호...사피온코리아 대표에 71년생 여성 엔지니어 지목SK스퀘어·SKT·SK하이닉스가 공동 투자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코리아'를 이끌 인물로 71년생 여성 엔지니어가 선임됐다. 세대교체를 앞세워 글로벌 투자를 유치하고 2년 뒤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려는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의 복안이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사피온코리아는 지난 4일 법인을 설립하며 류수정 SKT AI액셀러레이터 담당을 사피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70년대생 임원 전진배치 신임 류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AI 반도체 전문가다. 지난해
- 2022-01-09
- 12: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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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에서 터진 직장내 갑질…서울청, 가해자 징계의결 요구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관악지청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 전경 직장 내 괴롭힘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가 내부 계약직에 대해 상급자 직원의 직장 내 갑질이 있었다고 인정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6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해 보면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서울노동청)은 최근 관악지청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장 내 갑질로 고통받다 지난해 5월 퇴사한 계약직 A씨가 제기한 진정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최근 조치 결과를 피해자에게 발송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 초까지 관악지청
- 2022-01-07
-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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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빠진 李의 이재노믹스…'민간 일자리 500만개' 띄운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민간 일자리 500만개' 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경제 그랜드 플랜, 이른바 '이재노믹스(가칭)'를 선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의 'J노믹스'와 마찬가지로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은 이재노믹스 초안에서 제외됐다. 여권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후보는 당초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재노믹스 총론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막판 세부 사항 조율을 위해 공개 시점을 오는 11일로 늦췄다. 민주당 중진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qu
- 2022-01-06
- 15: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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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담합 의혹' 유니온약품, 국세청 칼끝에 섰다국세청이 최근 서울유니온약품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유니온약품의 주요 계열사가 최근 수년 동안 특정 지역에 약국 입점을 위해 편·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아왔던 상황을 감안할 때 상황에 따라서는 일부 계열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수십명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유니온약품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세무·회계
- 2022-01-06
-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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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반성" "참회"...'종부세 강화' 법안 낸 與 중진 이광재·윤후덕 고백"매우 자책감을 느끼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의 한시적 유예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완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양도세와 종부세 강화를 후회한다는 여당 중진들의 고백이 나왔다. 5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는 지난 2020년 7월 당시 여당 간사 고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 다주택자의 양도세 및 종부세를 동시 강화했다. 야권에서는 "주택을 사지도 말고 갖지도 말
-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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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 '포스코플랜텍' 구원투수로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이 포스코플랜텍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5년여 만에 재상장을 앞두고 대주주 유암코가 김 사장을 구원투수로 영입했다는 분석이다. 4일 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플랜텍 측은 포스코그룹에 김 사장을 자사 사장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그룹은 김 사장 등과 논의를 거쳐 이를 수락했으며 1월 중 예정된 유암코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플랜텍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해 철강생산본부 안전생산전략실장, 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 마케팅본부 판매생산조정실장, 전략기획
- 2022-01-04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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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한류 콘텐츠 거점 '해외문화원'…美LA·中상하이·베트남까지 보좌 주재원 늘린다정부가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재외문화원의 보좌주재관 수를 늘릴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중국·베트남 등 세계 각지 문화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전 세계에 부는 한류 열풍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3일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한 '다부처 외교 현안 간담회'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해 11월 19일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재로 소집된 1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외문화원 보좌주재관 추가 배치 계획을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외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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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접대 및 금품수수 의혹 고발, 서울중앙지검 이첩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성접대 의혹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사준모가 지난해 12월 31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사준모는 "이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김성진 아이카스트 대표에게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은 사실과 2015년 추석에는 금품 등을 수수한 사실이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가로세
- 2022-01-03
-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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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철책 넘은 월북자는 '점프 귀순' 2020년 귀순자(종합)육군 22사단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2020년 귀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발생한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은 월북자가 2020년 11월 같은 부대로 월책해 귀순한 남성 A씨로 판단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간인통제선 일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인상착의를 식별한 끝에 2020년 11월 탈북 귀순한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30대 초반인 A씨는 2020년 11월 초 22사단 철책을 넘어 귀순했다. A씨는 귀순 당시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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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ESG 시계… 연내 표준 만들어 입법화 추진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 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준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를 주축으로 법조계와 한국ESG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ESG 지표 표준화 작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ESG 표준화 이후 준법감시인을 통해 ESG기준을 기업들이 제대로 준수하는지 관리·감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입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일선 현장에선 ESG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선이 빚어지면서 단일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3일 법조계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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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투기 의혹' 김기표 전 비서관 불송치한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종합)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을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데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김 전 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한 경기남부경찰청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지난 28일 보완 수사 요구 처분을 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9월 27일 김 전 비서관에 대해 두 달여 동안 수사한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김 전 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지난 6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
- 2021-12-30
- 0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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