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ISA 가입 논란 교보증권, 국세청 세무조사 받는다
    'ISA 가입 논란' 교보증권, 국세청 세무조사 받는다
    최근 사내 직원들에게 투자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 가입을 권유해 논란이 된 교보증권이 과세당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교보증권과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교보증권 본사에 파견, 오는 11월 말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15년 5월 서울국세청 조사4국 주관으로 실시된 심층(특별)세무조사 이후 약 6년 만에 실시되는 일반적인
    • 2021-09-18
    • 08:01:00
  • [2021 국감] [단독] ‘청년 등골’ 빼먹는 재외공관?…인건비, 최저임금에도 못 미쳐
    ‘청년 등골’ 빼먹는 재외공관?…인건비, 최저임금에도 못 미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주상파울루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운영 중인 ‘우리기업진출지원센터’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건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우리기업진출지원센터가 현지에서 국내 청년들을 사무보조원으로 고용하고 있으나, 지급하는 인건비는 턱없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태 의원은 “이들은 국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고 있다”며 “연도별로 월별 급여 지급 내역을 살펴보니 2018년에는 88
    • 2021-09-18
    • 00:00:00
  • ​[단독]베트남 입국자들 뿔났다...제멋대로 규정에 불만 눈덩이
    ​"베트남 입국자들 뿔났다"...제멋대로 규정에 불만 '눈덩이'
    지난 1일,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케이비즈(K-biz) 18차 특별입국단이 입국수속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입국 과정에서 한국인 입국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개별(개인)입국이나 특별(단체)입국 모두 공통된 상황이다. 입국자들은 통상 수주 간의 승인절차 이후 어렵게 입국하지만, 또다시 이어지는 베트남 당국의 오락가락 규정과 현지 격리시설의 무성의한 태도에 곤혹스런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업계와 입국자들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가 당초 정한 7일 시설격리 규정이 제대로
    • 2021-09-17
    • 00:35:56
  • [단독] 국세청, 일진그룹과 핵심 계열사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 일진그룹과 핵심 계열사 '특별세무조사' 착수
    일진그룹 본사 사옥 전경. 국세청이 최근 종합중전기 및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일진그룹(일진홀딩스)과 핵심 계열사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주관으로 실시되는 심층(특별)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16일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주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일진홀딩스 본사와 인천 연수구에 소재한 일진반도체, 그리고 일진에스엔티 등에 사전 예
    • 2021-09-16
    • 19:17:46
  • [단독] 사준모, 尹고발사주 제보 조성은 고발 취하…왜?
    사준모, '尹고발사주 제보' 조성은 고발 취하…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허위사실공표죄 고발을 15일 취하했다. 사준모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 부위원장과 관련 사실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이진동 발행인 겸 기자를 대상으로 한 고발 사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사준모 관계자는 경찰에 출석해 "수사기
    • 2021-09-15
    • 13:30:47
  • [단독] 녹원씨엔아이 소액주주, ‘상장폐지 방관’ 경영진에 경영권 분쟁소송
    녹원씨엔아이 소액주주, ‘상장폐지 방관’ 경영진에 경영권 분쟁소송
    코스닥 상장사 녹원씨엔아이 소액주주들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경영권 분쟁 소송을 걸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녹원씨엔아이 소액주주 권리 찾기 협의회(녹소협)는 지난달 20일 회계장부 열람·등사 허용 가처분 신청 등 경영권 분쟁 소송 절차를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녹소협 관계자는 “모든 법적인 진행 절차는 녹소협 법률대리인인 정병록 변호사를 통해 이뤄지며, 향후 회사 및 경영진을 상대로 한 법적인 절차 또한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
    • 2021-09-15
    • 09:22:03
  • [단독] SH사장 세번째 공모에 김헌동 재지원...오세훈표 부동산 정책 신뢰
    SH사장 세번째 공모에 김헌동 재지원..."오세훈표 '부동산 정책' 신뢰"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재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SH공사의 세번째 사장 모집 공고가 시작된 가운데 김 전 본부장이 이날 고심 끝에 사장 후보에 재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본부장은 앞서 SH공사 사장 재공모에 지원했다가 후보 부적합 논란과 함께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낙제에 가까운 점수를 받으면서 최종
    • 2021-09-14
    • 20:07:07
  • [단독] 공수처, 새 로고 발표 임박..독립 수사기구 강조할 듯
    공수처, 새 로고 발표 임박..독립 수사기구 강조할 듯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새로운 로고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립성 논란'이 있었던 현판에 있는 태극 문양을 빼고 '독립된 수사 기관'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14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가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개발 용역을 맡겼던 CI가 완성단계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의 새로운 CI가 나오는 건, 공수처가 출범 당시부터 현판의 태극 문양을 두고 "독립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 데 따른
    • 2021-09-14
    • 14:23:41
  • [단독] ‘고발사주 사건’으로 더 중요해진 한동훈 핸드폰, 결국에는 이스라엘 간다
    ‘고발사주 사건’으로 더 중요해진 한동훈 핸드폰, 결국에는 이스라엘 간다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동훈 검사의 핸드폰이 포렌식 작업을 위해 이스라엘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렌식이 계속 실패할 경우, 이스라엘에 있는 포렌식 업체의 본사에 복사본을 보내 직접 포렌식을 시도한다는 것이 수사팀의 계획이다. 최근 검찰관계자는 “현재 한동훈 검사의 휴대전화(아이폰 11XR)에 대한 포렌식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6~10자리의 통상적 수준의 비밀번호였다면 이미 풀렸겠지만 한 검사는 20자리의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어 시
    • 2021-09-14
    • 13:58:47
  • [단독] 큰손 소송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국세청···100억대 소송 패소율 40%
    '큰손 소송'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국세청···100억대 소송 패소율 40%
    국세청 국세청이 최근 5년간 1억원 미만의 소액소송에서는 95%가량의 승소율을 보인 반면 100억원대 금수저 소송에서는 40% 가까운 패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이 매년 국민 세금으로 변호사 채용을 늘리면서도 거액소송의 패소율 개선에는 관심을 쏟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세청의 최근 5년간 조세소송의 패소율은 소송가액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
    • 2021-09-14
    • 00:00:00
  • [단독] 귀뚜라미 창사 이래 최대 위기…국세청 추징금만 1500억대
    귀뚜라미 창사 이래 최대 위기…국세청 추징금만 1500억대
    국내 대표 보일러 제조업체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이 창립 이후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바로 국세청이 귀뚜라미그룹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를 상대로 최근 진행한 심층(특별)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추징금과 함께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동종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귀뚜라미그룹 핵심 계열사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종료하고, 이르면 이달 중하순께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무려 1500억원대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할 방
    • 2021-09-13
    • 05:00:00
  • [단독] ‘굿바이’ 어려운 LG폰…철수 선언 後 해외서 특허소송 잇달아
    ‘굿바이’ 어려운 LG폰…철수 선언 後 해외서 특허소송 잇달아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전자가 철수 선언 이후에도 해외에서 다수의 특허소송에 휘말려 진통을 겪고 있다. LG전자가 이미 대규모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한 터라, 향후 대응 방안을 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선언한 올해 4월 5일 이후에도 미국 텍사스 등지에서 LG전자로부터 특허권을 침해받았다고 주장하는 소장이 다량 접수됐다. ◆'스마트폰 철수' 기다렸다는 듯···글로벌 기업들, 잇달아 특허소송 제기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등을 보면
    • 2021-09-09
    • 05:09:00
  • [단독]경찰, 이재명 무료변론 의혹 송두환 도장값 따져본다
    경찰, 이재명 무료변론 의혹 송두환 도장값 따져본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무료변론 논란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받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 10분께까지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5팀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무료변론 의혹 쟁점은 송 위원장의 행위가 청탁금지법에서 금지하는 '공직자가 직무와 무관하게 받아서는 안되는 100만원을 초과하는 무형적 이익'인지 여부다. 사준모는
    • 2021-09-08
    • 12:06:01
  • [단독] 새 출발, 새 슬로건...포스코 그린 투모로우, 한화 돈 웨이스트 스페이스
    새 출발, 새 슬로건...포스코 '그린 투모로우', 한화 '돈 웨이스트 스페이스'
    포스코그룹과 한화그룹이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각각 친환경과 우주사업에 대한 도전을 담은 의미의 슬로건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대외적으로는 기업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포스코 'Green Tomorrow, with POSCO'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사내 공모전을 열고 새 슬로건으로 ‘그린 투모로우, 위드 포스코(Green Tomorrow, with POSCO)’라는 표어를 선정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새로운 슬로건에 대한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했으며, 이달 초에는 ‘
    • 2021-09-08
    • 09:00:00
  • [단독] B2C 힘주는 롯데푸드…CJ제일제당 출신 마케팅 전문가 영입
    B2C 힘주는 롯데푸드…CJ제일제당 출신 마케팅 전문가 영입
    김국화 롯데푸드 육가공·유가공 마케팅 부문장 롯데푸드가 CJ제일제당의 마케팅 전문가를 임원으로 전격 영입했다. B2B(기업 간 거래)를 주력으로 하는 롯데푸드의 사업 무게추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옮기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연말 부임한 이진성 롯데푸드 대표는 가정간편식(HMR) 강화와 육가공 B2C 부문에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늘어난 내식 수요와 급성장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이 대표의 전략이 통할지 주목된다. 7일 식품업
    • 2021-09-07
    • 15: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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