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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 2번’ 김경만 배우자도 시흥 땅 ‘투기’ 의혹…“신도시와 무관”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1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가 경기 시흥 일대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이른바 ‘기획부동산’이 땅을 매입한 뒤 지분을 나누는 전형적인 ‘지분 쪼개기’ 투기로 보인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등록 사항 공개목록과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김 의원 배우자인 배
- 2021-03-10
- 20: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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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쇠미역 종자 분양 사업···보여주기식 행정 "종자 분양 관리 전혀 안돼" 심각설치한 지 한 달이 지난 쇠미역 종자 채묘틀을 어촌계원이 보여주며 종자가 죽었다고 말하고 있다. 강원도가 올해 추진한 쇠미역 종자 분양 사업이 ‘전부 무용지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도와 어촌계에 따르면 해조류 종자 분양 및 이식을 통해 대량 종자 생산 기반을 확립하고 자원 다각화·활성화로 연안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동해안 생태 복원 해조류 종자 생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강원도수산자원연구원은 사라져가는 동해안 고유 해조자원을 살
- 2021-03-10
- 17: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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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엉터리 감정평가 의뢰' 3기 신도시 교산·과천서 무더기 적발치밀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가 정작 남의 땅인 3기 신도시 교산·과천지구에서 엉터리로 감정평가를 의뢰한 사실이 특정감사 결과 드러났다. 실제 현황을 보지 않고 서류상 용도지역으로 실제 가치보다 더 적거나 많은 보상비를 산출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된 것이다. 이에 LH는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단계의 자정작업 중 하나였고, 최종 보상은 업무상 과실을 최대한 배제해 적절히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10일 본지가 입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3기 신도시 경기도 하남 교산지구 및 경기도 과천
- 2021-03-10
- 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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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례 2번' 김경만 배우자도 시흥 땅 ‘투기’ 의혹…기획부동산 통한 ‘지분 쪼개기’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스마트대한민국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2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배우자가 경기 시흥 일대의 땅을 매입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이른바 ‘기획부동산’이 땅을 매입한 뒤 지분을 나누는 전형적인 ‘지분 쪼개기’ 투기로 보인다.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등록 사항 공개목록과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김 의원 배우자인
- 2021-03-10
- 14: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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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칼빔면 단종…‘배홍동’으로 비빔면 시장 잡는다농심 '칼빔면'. 농심이 지난해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칼빔면’이 단종된다. 비빔면 시장 1위 팔도와 오뚜기에 밀리며 큰 활약을 못 했기 때문이다. 농심은 올해 신제품 ‘배홍동’을 한발 앞서 출시하며 라면업계 1위 자존심을 지킨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비빔면인 칼빔면 생산을 중단했다. 작년 4월 출시된 칼빔면은 기존 비빔면보다 3배 두꺼운 칼국수 모양 면발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칼국수 면발에 김치 비빔소스를
- 2021-03-10
-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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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5년 해안경계 임무전환 논의도 전에...해경 '거절'9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군은 2025년을 목표로 해안경계 임무를 군에서 해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 당국이 2025년을 목표로 해안경계 임무를 군에서 해양경찰청(해경)으로 전환하기 위한 세부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그러나 해경은 '증원' 없는 임무 전환은 의미가 없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내부 회의 뒤 △북한 위협 △지형 여건 △해경 임무수행 능력 세 가지 조
- 2021-03-10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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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김포물류센터, 개장 일주일 만에 또 '배송먹통'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가 신규 김포물류센터 가동 6일 만에 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8일 마켓컬리는 일부 고객에게 "주문하신 상품을 포장하던 중 물류 센터의 설비 이슈가 발생했다"면서 "최대한 상품을 보내드리고자 노력했으나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미출고를 결정하게 됐다"고 공지를 보냈다. 이날은 마켓컬리가 자랑한 김포물류센터 '퀵 피킹 시스템(Quick Picking System)'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상품 포장 중 제품 분리
- 2021-03-08
- 0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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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 안한 변협 "중수청 반대"에 변호사들 '부글'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반대 입장을 낸 것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변협이 윤 총장 사의 표명 직전에 이같은 입장을 변호사들 여론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독단적으로 발표해서다.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5일 변호사 자격을 인증해야 아이디를 발부받을 수 있는 L사이트 게시판에는 대한변협 성명서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성명 발표)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민주적 정당성을 가져야
- 2021-03-05
- 17: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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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리인상 반영 '스트레스 DSR' 검토금융당국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한 지표인 '스트레스 DSR' 도입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최근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차주 부실 우려가 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 시 차주의 상환 능력을 따지는 총부채상환비율(DTI)에만 스트레스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스트레스 DTI'는 앞으로 최소 1% 포인트 이상 금리상승을 가정했을 때의 리스크를 반영한 비율로,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은 차주에게 적용된다. 하지만 차주가
- 2021-03-03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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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던 한남3구역, 한남4구역 암초 만났다순항하던 서울 재개발 최대어 용산구 한남뉴타운 3구역이 암초를 만났다. 복병은 3구역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한남뉴타운 4구역이다. 한남 4구역 일부 도로 등 저지대를 높이기로 하면서 3구역 50가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시장에서는 “예견된 일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애초 서울시가 한남뉴타운에 적용한 과도한 높이 규제로 인해 사업 진행에 차질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남 3구역 조합원 1129명은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주민공람 관
- 2021-03-03
-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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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신 없으면 동의로 간주"…두 번 울리는 창신·숭인동 도시재생'도시재생당했다‘고 항의 중인 창신·숭인동 주민들이 다시 한번 원치 않는 사업을 강제당하게 됐다며 집단 항의에 나섰다. 최근 또 다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회신이 없으면 동의로 간주하겠다‘고 공지하면서다. 2020 창신숭인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사업 안내 문구 중 일부. 2일 본지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서울시 종로구청은 오는 3일까지 ’2020 창신숭인 안전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에 관한 주민 동의서를 받는다. 환경개선 일환으로
- 2021-03-03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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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노조 "우리의 미래 팔아치운 KDB인베 횡포 막겠다"“매각과 단기적 성과에 집착한 산업은행의 경영간섭 아래 대우건설만의 장점이 흐려지고 있어요. 거듭된 외부 인사 영입과 5년째 이어진 임금 동결로 인해 임직원 사기가 바닥입니다.” “꽉 막힌 내부 승진길, 본인 의사와 상관없는 반강제적 인사 발령, 인력충원 없는 공격적인 수주, 만성적인 인력 부족 등. IMF에도 살아남은 우리의 영속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심상철 대우건설 지부 위원장이 발언하는 모습. 2일 본지와 만난 심상철 민주노총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산하 대우
- 2021-03-02
- 10: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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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어 조현민도 국세청 소환조사... 합병 앞두고 잇단 악재한진그룹과 한진가(家)가 서울지방국세청의 잇따른 조사를 받으며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합병 등 굵직한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또다시 한진가의 ‘도덕성 논란’이 불거질 경우 리더십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번 기회에 한진가를 둘러싼 잠재적 이슈들을 털어내고, 그룹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지난달 셋째 주 그의 동생 조현민 (주)한진 부사장이 국세청 조사4국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 2021-03-0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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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메쉬코리아 '부릉' 지분 인수···"네이버 이어 2대주주 된다"GS홈쇼핑이 IT기반 종합 디지털 물류기업 메쉬코리아 부릉(VROONG) 지분을 인수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 및 GS홈쇼핑에 따르면 메쉬코리아 지분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해온 GS홈쇼핑은 투자심의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어 메쉬코리아 지분 18.4%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부릉의 주요주주였던 휴맥스(9.8%) 및 휴맥스홀딩스(8.6%)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GS홈쇼핑이 지분 인수를 마치게 되면, 메쉬코리아 최대 주주 네이버(20.68%)에 이어 2대 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메쉬코리아 경영진은 26.34%를 보유하고 있다. 유정범
- 2021-02-26
- 16: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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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본사도 코로나19 뚫렸다... 잇단 확진자 발생에 ‘비상’대한항공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한항공의 본격적인 국내외 코로나19 백신 ‘수송 작전’을 앞두고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대한항공은 추가적인 감염이 이뤄지지 않도록 최대한 조치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며, 추가적인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앞서 대한항공에서는 승무원 등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있었으나, 본사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 2021-02-25
- 11: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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