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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유튜버 쯔양 소속사 ‘퍼블리시티권 침해 소송’ 제기... 승소가능성은?'쯔양(본명 박정원·23)'이 법적 분쟁의 중심에 서게 됐다. 지난달 5일 ‘쯔양’의 소속사인 주식회사 문래빗(이하 ‘소속사’라 함)이 회전초밥 전문 음식점 ‘스시마이우’를 상대로 “매장에서 쯔양 사진을 무단으로 게시했다”며 손해배상액 중 일부인 5천만 원을 우선적으로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쯔양’은 이른바 ‘먹방’ 콘텐츠 분야의 인기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수 270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6일 &lsquo
- 2020-08-08
- 0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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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캠핑 '밀키트' 휴가지로 직배송한다한국야쿠르트 '캠핑세트'. 한국야쿠르트가 냉장 밀키트(meal-kit·간편조리세트)를 휴가지로 직접 배송한다. 야쿠르트 아줌마 ‘프레시매니저’를 통해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휴가지에서 장 보는 시간과 짐을 줄일 수 있고, 신선상품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여름휴가 수요가 캠핑으로 몰리는 가운데 밀키트 직배송 서비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2010년 60만명에서 지난해 600만명 규
- 2020-08-06
- 15: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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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에뛰드 中 오프라인 매장 '방 뺀다'…채널 전략 변경에뛰드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 홍이광장 플래그십 스토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요 계열사 에뛰드의 중국 진출 7년 만에 오프라인 매장을 전격 철수한다. 채널 전략을 대폭 수정해 멀티 브랜드 숍 입점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는 최근 중국 주요 도시 내 매장을 잇달아 철수하고 있다. 중국 3대 도시에 속하는 상하이, 광저우에도 남아 있는 매장이 없는 상태다. 에뛰드는 지난해 중국에서 58개 매장을 운영했으나 지난 6월 기준 중국 전역에 10개 매장만 문을 열고
- 2020-08-04
- 1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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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지분적립사업부' 신설...지분적립형 주택공급 본격화서울 강남구 개포동 SH공사 본사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분적립형 주택' 공급을 전담하는 '지분적립사업부'를 최근 신설했다. 3일 SH 관계자는 "오는 5일자로 지분적립사업부로 (직원) 발령이 난 상태"라며 "부장 1명, 직원 4명 등 총 5명 규모로 운영된다"고 전했다. 또 "운영기간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며 "지분적립형 주택 모델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할지 구체적 안을 짜는 게 신설 부서의 업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서울시가 SH를
- 2020-08-03
- 17: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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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본제철 국내자산 ‘인수 안할 가능성 높다’포스코가 일본 전범기업의 국내 자산 지분을 인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리나라 법원이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 일본 전범기업인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국내자산에 대한 강제매각(현금화) 절차를 예고한 가운데 뜨거운 정치외교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가 일본제철과 합작해 만든 ㈜PNR(피엔알) 회사 전경 30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일본제철이 한국 법원으로부터 강제매각 절차를 받게 될 국내자산의 최대 주주다. 해당 자산의 인수 주체로 유력하게
- 2020-07-31
- 0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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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도 모르는 그린리모델링…"정책 목표·철학 실종“정부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 중 하나로 제시한 '그린리모델링'이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예산심사에서 여당 의원들 입에서조차 "정책 목표와 철학이 실종됐다"거나 "전 정권 사업에서 이름만 바꿨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매년 수천억원의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의 개념조차 불투명하고, 그린뉴딜의 핵심인 온실가스 저감 또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미지수여서다. 주무 부처인 국토부 김현미 장관조차 정책이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예산 통과 이후에 아무런 개선 조치가
- 2020-07-28
- 1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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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신장성변전소 건립' 감사원마저 속여 파문한국전력공사가 전남 장성에 변전소를 세우기 위해 주민들 반대 탄원을 무시하고 감사원 공익감사마저 속여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국내 제일의 공기업이자 글로벌 회사의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나주혁신도시에 우뚝선 한국전력공사 본사 한전은 광주빛그린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 3월까지 장성군 동화면 월산리와 구룡리 경계지역에 ‘신장성변전소’를 세울 계획이다. 한전은 당초 ‘동화면 구룡리 47-4 번지’를 후보지로 정했지만 그린벨
- 2020-07-27
- 1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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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AI 아나운서 도입한다LG헬로비전이 올해 하반기 중 인공지능(AI)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 아나운서는 사람 아나운서가 출연하기 어려운 시간에도 방송에 등장해 지역민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LG헬로비전의 AI 실험은 실시간 방송 콘텐츠 확보와 지역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27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에 AI 아나운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오
- 2020-07-27
- 1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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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춘성 LG상사 대표, 스타트업 도우미 자처…“종합상사에 ICT 융합할 것”윤춘성 LG상사 대표가 ‘스타트업 특급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취임 2년차를 맞은 윤 대표는 스타트업과의 맞손으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스타트업에도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해 ‘윈-윈(win-win)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ICT)과 헬스케어 등 새로운 미래사업의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 윤 대표는 최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기자와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종합무역상사로서의 역할에 ICT 베이스의 사업을 융합하겠다”면서 “기존의 자사
- 2020-07-27
- 0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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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7일부터 무급휴직 신청...“LCC 9월 줄도산 위기 현실화”티웨이항공이 9월부터 전 직원 무급휴직 전환을 실시한다.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당장 다음달 말 종료되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연장을 정부에 호소했지만, 추진이 늦어지면서 무급휴직 전환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항공업계는 정부 지원금 종료에 따른 실직 사태는 물론 하반기 LCC 줄도산설이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27일부터 전 직원에 대해 9월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 항공업계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 특별고용지원업종 기간 연장 등을 건의했지만 관련법
- 2020-07-26
- 1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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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위협해 마약 먹이고 강간·감금·촬영...그래도 고작 징역 8년?지난해 6월. 서울 강남의 한 원룸주택에 사는 이모씨는 같은 층의 이웃집 문을 두드렸다. 젊은 여성이 혼자 사는 집이었다. 이씨는 "키우는 강아지가 넘어간 것 같다"면서 문을 열어 달라고 했고, 젊은 여성은 별 의심없이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문이 열리자마자 이씨의 태도는 돌변했다. 흉기로 여성을 위협하더니 억지로 마약을 먹인 뒤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하려했다. 성폭행이 뜻대로 되지 않았는지 나중에는 유사성행위를 강요했다. 범행은 12시간이 넘게 계속됐고, 그 장면들은 이씨의 휴대전화에 고스란히
- 2020-07-24
- 0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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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후건물 전수조사…공급대책 마련 고심서울시가 용적률을 법정 상한 이하로 쓰고 있는 시 소유 노후건물을 전수조사한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 가운데 활용가능한 여분의 공간을 산출하기 위해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와 조만간 시가 소유하고 있는 자산 가운데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에 대한 용적률 현황 파악에 돌입한다. 법적 상한 용적률과 실제 적용된 용적률을 비교·분석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앞서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청년·신혼부부용 공공임대·분양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강조한 데 따
- 2020-07-23
- 14: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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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선방 ‘경계론’, 진교영 삼성 사장 “사력을 다하고 있다”“저희도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에게 상반기 호실적에 대해 묻자 이같이 밝혔다. 최근 기자와 만난 진 사장은 시장에서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가 상반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고 보도된 것과 조금 다른 의견을 내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반도체(DS) 사업부문은 매출 17조6400억원, 영업이익 3조99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도체 시장이 저점을 찍은 지난해 4분기와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16%가량 늘어난 수치다.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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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신용평가시스템 2년만에 고도화한다저축은행중앙회가 신용평가시스템(CSS)을 2년 만에 새로 구축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기존에 협업했던 나이스신용평가가 아닌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코스콤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 하반기에 도입되는 오픈뱅킹으로 타 업권과의 고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는 만큼, 저축은행중앙회가 업권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CSS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울 공덕 저축은행중앙회.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KCB·코스콤과 협약을 맺고 CSS 구축을 추진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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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56억 들여 인수했지만... ‘카카오워크' 앱 버전만 출시김범수 카카오 의장 카카오가 9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해 온 기업용 협업도구 '카카오워크'를 당초 계획한 서비스 수준에 미치지 못한 상태로 시장에 내놓는다. 카카오는 경쟁사처럼 웹과 앱 버전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웹 버전 개발에 차질이 생기면서 앱으로만 먼저 출시한다. 또, '카카오워크'를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클라우드형과 서버 설치형 두 버전으로 선보인다. 20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기업형 IT플랫폼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 2020-07-2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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