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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현수 두산 부회장 “매각 잘 되고 있다”...구조조정에 자신감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두산그룹 구조조정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만난 동 부회장은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추진 중인 3조원 규모의 자구계획안(자구안) 이행과 관련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을 거느리고 있는 사업형 지주회사다. 대표이사가 구조조정과 관련해 긍정적인 언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단에 약속한 3조원 마련, 생각보다 빠를수도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 4월 KDB산업은행과
- 2020-07-16
-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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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폐기물업체 왜 두둔하나"대전 동구가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장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를 두고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행정력 불신을 키우고 있다. 더욱이 구는 폐기물 처리업체의 위법사항을 알면서도 행정조치에 나서지 않아 업체 편의 봐주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문제의 현장은 대전 동구 가양동452-1 지역. 이 지역은 주상복합 건물('휠 스테이트 대전 더 스카이')이 들어서는 매립부지로 혼합 폐기물 수만 톤이 매립돼 있어 공사 초기부터 폐기물 처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매립 폐기물 처리과
- 2020-07-16
- 0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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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정비' 주차장 완화 특례 활용 0건…국토부-서울시 탁상행정 도마에"법을... 저희가 왜 만들지 않았는지 저희도 모르겠네요."(서울시) 서울 도심 주택공급방안으로 정부가 내놓은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 대책’이 탁상행정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축인 ‘주차장 규제(설치의무) 완화’에 대한 홍보에만 급급했을 뿐 제대로 된 법도 만들지 않았던 것이다. 15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제정된 2017년 2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주차장 설치의무 완화 관련 인허가가 이뤄지지 않
- 2020-07-15
- 12: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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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1가구2주택자, '취득세 8%' 적용 안받는다일시적 1가구 2주택자의 경우 7·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인상된 취득세율을 적용받지 않을 전망이다. 1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10 부동산대책에서 취득세율이 큰 폭으로 인상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 일시적 1가구 2주택자에 대해선 기존 세율 적용 등 예외를 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행정안전부 부동산세제과 관계자는 "곧 국회에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발의될 텐데, 일시적 1가구 2주택의 경우 예외로 인정하는 쪽으로 검토될 것 같다"며 "관련
- 2020-07-13
- 16: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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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 "카카오톡으로 데이터 소유권 혁신한다"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4~5개의 신사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적어도 2개는 연내에 선보인다. '대체가능토큰(FT)'인 암호화폐 사업 대신 NFT를 활용해 데이터를 기업 대신 개인이 소유·관리하는 '데이터 소유권' 생태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2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그라운드X는 규제가 심한 암호화폐 사업 대신 NFT를 활용한 개인 데이터 거래 사업에 집중한다. 클립에 NFT 거래 장터를 추가하고, 이용자가 자신이 보유한 희귀 데이
- 2020-07-13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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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스타 우지원, 국내 최대 스포츠재활센터 개관'코트의 황태자' 우지원(47)이 국내 최대 스포츠재활센터를 개관한다. 환하게 웃는 우지원 노블레스 스포츠케어센터는 7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내년 초 서울 중구 명동과 경기 성남시에 국내 최대의 전문 스포츠재활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노블레스 스포츠케어센터는 의사는 물론이고 재활 전문 물리치료사와 국제자격을 갖춘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선수 한 명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전문 스포츠재활센터다. 이는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버팀
- 2020-07-07
- 12: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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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펀드 설립 SPC, ‘3배 레버리지’ 가능해진다차입 투자가 불가능했던 벤처펀드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는 경우 자본금의 최대 3배까지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게 된다. 벤처펀드가 SPC를 설립해 자본금보다 더 큰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벤처펀드 규모를 키워 인수합병(M&A) 및 대규모 지분 거래를 활성화하고, 투자회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이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캐피털업계에 따르면 내달 중순 발표될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 시행령에는 벤처펀드의 S
- 2020-07-06
- 14: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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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김호철 회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프리드라이프가 김호철 좋은라이프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종전까지 고석봉, 문호상, 박현배 대표 공동 경영체제로 운영돼 왔지만, VIG파트너스 인수 이후 김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29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프리드라이프는 김호철 좋은라이프 회장을 사내이사 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VIG 박병무 대표이사와 이철민 대표, 신창훈 부대표를 앉혔다. 감사에는 하선희 상무를 선임하면서 VIG파트너스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 신임 임원진들은 최근 프리드라이
- 2020-06-29
- 15: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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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전격 압수수색, 사라질 뻔한 '옵티머스' 증거물 건져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관련 피해자의 숫자가 수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피해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알려진 피해 외에 다른 투자정황까지 포착됐기 때문이다. 29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지난 24~25일 옵티머스자산운용과 관련 금융사 등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옵티머스 측이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심야시간에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 이날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저인망식으로 증거가
- 2020-06-29
- 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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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매중단' 옵티머스 피해자만 '2000여명'... 피해액도 '눈덩이'옵티머스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관련 피해자 숫자가 수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피해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알려진 피해 외에 다른 투자정황까지 포착됐기 때문이다. 29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지난 24~25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 자료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이번 사건의 피해자수만 약 2000여명에 달한다. 주로 서민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액은 규모도
- 2020-06-29
- 13: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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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완 싸이월드 대표 "이용자 추억 사진 서버에 잘 보존돼있다"전제완 싸이월드 대표가 임금체불 관련 재판결과가 선고될 시기를 기점으로 싸이월드 서비스 종료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매각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만약 재판 이후 구속이 결정되기까지 매각이 완료되지 않으면 사실상 싸이월드는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다. 전 대표는 "이용자 데이터는 서버에 훼손없이 잘 보존돼있다"고도 했다. 25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직원임금 체불 등에 대한 재판을
- 2020-06-25
- 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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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주택임대사업자, 협회 결성한다…공익감사 청구 등 단체행동 나서51만명의 주택임대사업자를 대표할 협회가 탄생한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장려정책을 펴던 정부가 최근 6·17대책까지 연달아 규제 강도를 높이자 단체행동에 나선 것이다. 협회는 향후 국토교통부·지자체 공무원의 직무유기와 렌트홈 개인정보 유출사태에 관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등으로 단체행동의 첫발을 뗄 계획이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주택임대사업자협회(가칭) 창립 발기인 모임'이 이번 주 열린다. 이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59조에 따라 협회를 만들기 위한 첫 절차다. 발기인 모임에서는 구체
- 2020-06-2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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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안전경영 관련 ‘문책인사’ 현재 진행 中최근 근로자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현대중공업이 ‘안전경영’을 위한 문책성 인사를 계속한다. 책임자를 강력하게 문책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질 개선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은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30개 기업·기관과 '해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식' 직후 아주경제 기자와 만나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여러 가지로 참 (국민께) 죄송하다”면서 관련 인사
- 2020-06-24
- 0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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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그룹 영상통화 '서로' 상표 중복... 새 이름 붙인다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활용해 풀 HD급 화질로 그룹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 코로나19에 대응한 SK텔레콤의 대기업 첫 신입사원 공개 채용 '인:택트(Interactive Untact)' 그룹 면접이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됐다. 면접자들은 미리 배송받은 태블릿PC에서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그룹 영상통화 솔루션'을 실행해 면접관들과 소통했다. 풀 HD급 화질을 지원하는 이 솔루션에는 '서로'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아무도 그 이름으로 부를 수 없었다. 올 하
- 2020-06-22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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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위법 아니지만 예의주시중”“포스코의 물류자회사 설립은 위법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실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진출하는 지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김준선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주최로 열린 ‘해양금융 발전방안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포스코의 해운물류업 진출은 정부의 제3자 물류기업 육성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해양금융 발전방안 조찬
- 2020-06-18
- 10: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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